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항공사들이 제주노선 항공기를 축소하면서, 제주공항 국내선 좌석이 2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올해 4월 기준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공항 공급석은 1058만9689석, 이용객은 944만725명으로 집계됐다.국내선은 973만8589석에 이용객은 874만1912명, 국제선은 85만1100석에 이용객은 69만8813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선 공급석은 1005만5896석, 이용객은 918만979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