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컨볼루션 신경망과 비전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영상 기반 AI 모델을 지원하는 차량용 엣지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이 반도체는 저전력으로 복잡한 AI 연산을 처리하며, 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협력학습 플랫폼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에 KETI가 개발한 반도체의 특징은 저전력 소모를 유지하면서도 여러 종류의 객체인식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구원이 설계한 신경망처리장치는 특정 AI 모델의 연산 구조에 맞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첫AI 현장 행보로 데이터센터를 선택했다. AI 생태계 핵심 인프라를 확인하고 민관 역량 결집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배경훈 장관은 24일 네이버 각 세종 AI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직접 둘러본 뒤 주요 기업·협회·학계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AI 데이터센터 AI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는 한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배 장관은 이 자리에서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AI 고속도로 구축은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AI 경쟁에서 미국의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하는 AI 정책을 공개했다. 23일 IT매체 더 버지는 백악관이 'AI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에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일련의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28페이지 분량의 AI 액션 플랜은 AI 혁신 가속, 미국 AI 인프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AI 챔피언' 대회 참가 접수결과, 총 630개 연구팀의 제안이 접수됐다. AI 챔피언 대회는 AI 전 분야를 대상으로 자유주제 기반 경쟁을 통해 AI 연구팀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는 대회다. 취지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분야 기술·제품·서비스들이 다채롭게 제안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 적합성 검토를 진행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사전심사를 통해 최대 100개 연구팀
구글이 유튜브와 구글 포토에 생성형 인공지능 비디오 기능을 적용하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2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알렸다.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는 이미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 도구에 생성형 AI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시점부터 크리에이터들은 사진을 기반으로 새로운 AI 생성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AI 효과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모든 AI 도구를 모아둔 'AI 플레이그라운드 허브'(AI playg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제조품질관리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이 목표다.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 솔
대동그룹이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대동은 17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대동에이아이랩은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농업 3대 AI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대동의 AI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자회사다.◆AI 기반 자율주행으로 농기계 혁신대동에이아이랩은 선도적으로 '이동 AI' 기술 구현을 추진한다. 농업지와 같은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도 농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주행 경로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16일 도서·산간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Station’을 충남지역의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비상 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두고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 결과 경제위기라는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고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할 '내란의 청구서'가 됐다"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은 국민 104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