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반응이 엇갈린다. 친한계에서는 “아쉽다”,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라는 쓴소리가 나온다.반면 친윤계는 이러한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시정연설 참석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타이밍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관한 질문에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대표는 대통령실에 “윤 대통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도 예산안 4조2746억 원을 편성했다. 시 교육청은 28일 202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1895억 원 증액, 편성해 지난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재정의 악화에도 불구, 미래역량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청이 적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8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1,000여건이 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 전반에 대한 ‘송곳, 현미경 검증’으로 1,41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이번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조정이 시작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과 검찰·감사원 등의 특활비와 정부 예비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까지 여야간 감액·증액을 둘러싸고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는 18일부터 그동안 상임
달성군의회는 11월 1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34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1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상정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한다.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김보경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도원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결혼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이다..먼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본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해 점검하면서 기관장으로서 업무파악 능력과 감사자료 부실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타했다.김창혁 의원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8~10등급에서의 신용보증 신청률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 저신용자의 신청 탈락율이 높음을 꼬집으며, “적정운용배수를 한참 밑돌고
경남도는 12조 4750억 원 규모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안 12조 570억 원보다 3.5% 증가했다. 하지만 국세 감소와 지방세 여건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 탓에 내년에 실질적인 예산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김기영 도 기획조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대구 미래 50년 대도약을 위한 ‘대구혁신 100+1’핵심사업 추진을 비롯해 약자와 서민 복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부터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77조 원 규모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증·감액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 ‘최종 관문’ 격이다.심사는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 예비 심사 결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예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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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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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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