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의 도비 예산 10억 원 감액에 대해 “기후위기 속 농업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망은 오히려 더욱 강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의원은 “도에서는 수입안정보험의 가입률이 낮다는 이유로 전체 예산을 감액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농작물재해보험’”이라며 “두 보험이 하나의
충북 영동군은 6일 영동읍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개장식을 갖는다.도비 11억원 등 32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광장은 945㎡ 규모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쉼터,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 더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스카이어닝과 쿨링포그 등 시설을 갖췄다.영동전통시장상인회의 건의로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개장식을 기졌다.이날 개장식에서는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해요락’ 국악관현악단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과보고와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지로 키우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소요내음공원’ 조성에 나선다.소요내음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이자 산림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2025년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공원조성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같은 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요내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의성군이 다채로운 경관 연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의성읍 원당교차로 일대에 ‘신공항 랜드마크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도비 전환사업으로 4억5000만원을 투입해 국도 5호선에 녹색 경관과 조형성을 결합한 도시숲을 조성했다.군은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첫인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조성된 도시 숲은 교차로의 지형적 특성과 빠르게 지나치는 차량 운전자의 짧은 인식 시간을 고려해 상승감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치안드론이 연말 첫선을 보인다. 순찰은 물론 실종자 조기 발견, 절도범 추적, 인파 혼잡사고 예방까지 가능한 차세대 치안 플랫폼으로 기존의 인력 중심 치안 방식을 혁신할 대안으로 기대된다.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레이더시스템과 인공지능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기조에 발맞춰 추진된다. 국비 8억원, 도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심 활력 공간의 탄생을 알리기 위한 청도 상상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도 상상마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총사업비 303억원 중 국비 5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245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9133.23㎡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대중교통환승장,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 주차타워 등 주민 편의 시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횡성군 보건소는 최근 2년간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식품·공중위생업소 19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환경개선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선정을 통해 대상 업소가 확정된다.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된 환경개선 부분이 당초 계획과 일치하는지 ▲보조금 수혜 업소가 일정 기간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지원받은 시설
경기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시는 지난 16일 7개 부서에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시정발전 분야 3건, 외부평가 분야 4건 등 총 7건으로,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성과시상금제도는 ▲ 시정발전 ▲ 국·도비 확보 ▲ 외부평가 성과 등 3개
포천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과감히 투자하고, 실질적인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시는 1,067억 원이 증액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239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이번 추경에서 주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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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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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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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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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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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감염병 유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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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대외 서비스뿐만 아니라 내무 업무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까지 마비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해 정상적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온나라시스템은 정부 전 부처의 문서 작성, 결재 등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전산망이다. 산업부는 부내 공지를 통해 시스템 복구 때까지 온나라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하고 온라인 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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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차 소비쿠폰 52% 신청…768억원 지급
충북도는 도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47만 7744명 가운데 76만 8454명이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지급액은 768억원으로 지역별 신청률은 청주가 55.52%로 가장 높았다.이어 증평 53.48% 옥천 50.16%, 충주 49.80%, 진천 49.23%, 제천 48.48%다. 괴산이 42.57%로 뒤를 이었다.지급 유형은 신용·체크카드 70.9%, 지역사랑 상품권 22.1%, 선불카드 6%다.2차 소비쿠폰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소득 상위 10%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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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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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수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또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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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배터리팩 384개 소실… 정부 업무망 '마비'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리튬이온배터리팩 384개와 비롯해 데이터 장비와 서버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유성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 국정자원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초 화재 당시 우측 리튬이온배터리팩에서 불이 나 소실된 배터리팩 개수를 192개로 파악됐지만 불길이 확대되면서 반대편에 있던 배터리팩까지 소실돼 현재 소실된 배터리팩은 384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산실 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사전작업 중 전원을 차단하고 케이블을 푸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화재로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