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조사에 투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통합물류센터에 드론 2대를 투입해 KD 부품 재고 조사에 활용 중이라고 7일 밝혔다.기존 육안 조사 방식 대비 소요 시간이 300분에서 30분으로 줄어 90% 이상 단축됐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확인 가능하고, 시간 제약 없이 조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드론은 GCS 소프트웨어로 재고 조사 명령을 받은 후 자율 비행하며 랙의 빈(
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에 발맞춰 개발한 소재로 제작됐다. 포스코는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특히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의 제3자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온·오프라인 실사를 수차례 거쳤으며, 제품 탄소발자국(
KB국민은행은 ㈜한진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해외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벤트는 한진 ‘원클릭글로벌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원화와 외화 간 입출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의 개인·개인사업자·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도 10
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 프랑케와 함께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출시했다.포스코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 내 태양광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였다.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 인증기관 TUV SUD의 실사와 검증을 거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해당 스테인리스는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기준 대비
울산시체육회 복싱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우승권 및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2026 아시아경기대회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90㎏급 권성훈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4강전에서 수원시청의 조규민을 상대로 1라운드 ABD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권성훈은 이어진 결승전에서 서울시체육회 유동진을 만나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60㎏급 김형승은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이모씨는 최근 시동이 걸리지 않아 수리를 위해 제조사 직영의 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려 했다. 앱을 통해 예약을 하려는데 정비 가능 시간대가 일주일 후에나 가능했다. 급한 마음에 이씨는 동네 정비업체를 찾아갔지만, 전기자동차 정비가 불가능한 탓에 결국 차량을 일주일 동안 세워뒀다.정부와 자치단체 지원에 힘입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정비업계는 여전히 내연기관에만 국한돼 있다.장비 교체에 따른 비용 부담과 전문 정비사 부족 등으로 충북도내 정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솔라나, 리플, 라이트코인 ETF가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승인될 가능성을 95%로 전망했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사이파트는 엑스를 통해 여러 알트코인 스팟 ETF의 승인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5년 하반기 새로운 ETF 물결이 예상된다"며 SOL, XRP, LTC ETF 승인 확률을 기존 90%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안전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홍순철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5월 가경동 아파트 인근에서 지름 60㎝,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며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반복 가능성이 높은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에서 지반침하 의심사고가 68건에 달하는데 이 중 90%가 하수관 손상에 기인한 사고로 분석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청주시 전체 하
공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7일 신관동 행복누림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시정을 펼친 결과, 총 76개 공약 중 90% 이상을 이행했고 보류되거나 폐기된 공약은 없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2024년 지방정부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경강선·수광선·중부내륙선 확장… 광역철도망으로 더 가까워지는 서울지하 3층~지상 26층 7개동 총 706세대… 전용 84㎡ 전체의 90% 이상 경기 이천 부발역세권 분양시장이 ‘광역철도망 확충’이라는 초대형 개발 호재에 힘입어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전철, 중부내륙선KTX가 뚫린 데 이어 경강선 확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여기에 GTX-D노선 연장, 평택~부발선, 동탄~부발선 등의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천 부발은 머잖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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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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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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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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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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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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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세 협상, 상호·자동차관세 각 15%로 인하…한국도 이 정도에서 타결될까?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정을 타결해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협상의 일본 쪽 최대 초점이었던 자동차 관세도 15%로 인하됐다. 미국의 동아시아 동맹, 대미 무역 흑자국이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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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
안성시는 지난 22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돌봄,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식 및 16개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상담회를 통해 안성시와 공공기관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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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펼쳐
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을 비롯해 센터 직원 및 긴급 모집한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 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토사 제거는 물론 주변 정리 등을 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을 이어갔다.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이나 농지 등이 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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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첫 실무책임자협의회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실무책임자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6월 19일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6개 대학이 구성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운영을 위한 첫 실무책임자 회의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 강남대학교 ▲ 경희대학교 ▲ 단국대학교 ▲ 명지대학교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반도체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회의 안건은 ▲ 반도체 교육 자원 공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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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팝업스토어’ 큰 호응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이마트와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운영한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시와 이마트는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 대표 캐릭터 ‘조아용’ 홍보와 상품 상품 판매를 위한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마트와 시 캐릭터 ‘조아용’ 관련 상품을 용인에 있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