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국제우편으로 김치를 보낼 수 있는 국가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국제특급을 통한 김치 발송 가능 국가를 기존 9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 EMS로 김치를 보낼 수 있었다. 여기에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새로 추가됐다. 확대 국가는 K-컬쳐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 거주 교민 및 유학생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석사졸업생인 스리랑카 태생의 이샤니가 최근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첫 성과를 기록했다.스리랑카 남부 주 갈레지역의 Zonal Education Office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석사졸업생 이샤니는 한국의 사회복지 제도를 공부하고자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특히 재학 중 한국의 노인돌봄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
충북 청주시는 30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문화재단 등이 함께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홍보 사업을 벌였다.시는 이날 청주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과 가족, 친구 등으로 이뤄진 방한 중국인 관광객 등 26명을 대상으로 첫 팸투어 사업을 진행했다.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칭다오 노선으로 입국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3박4일간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벽화마을, 고인쇄박물관,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 외국인 유학생들은 최근 포항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21회 국제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세계선교회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말씀숲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 친선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선린대학교는 선수단, 응원단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구경기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 공연팀의 흥겨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베트남 내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자리에는 최재혁 총장과 베트남 New World 그룹의 LE XUAN HAU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내 New World 그룹 소속 한국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전문대학교의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엔지니어링과, 유아교육과, 항공서비스경영과, 뷰티케어과, 호텔외식과 등에 대한 홍보 및 학생 모집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LE XUA
강동대학교 창업교육혁신사업단이 29일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융합과 디자인씽킹 접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를 창업적 사고와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대학·지역사회·글로벌 커뮤니티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행사에는 서석해 총장을 비롯해 쏭칸 무앙루닌톤 라오스 대사, 음성군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교직원, 재학생, 유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했다.특히 음성군은 외국인 비율 19%로 전국 최고 수준의 다문화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한국어 소통지원과 정착을 돕기 위해 주요 대학에 한국어센터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남도 권역별 한국어센터는 전남RISE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와 연계, 권역별 주관 대학인 동부권 국립순천대학교,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 중북부권 동신대학교에 각각 지정해 27일부터 운영된다.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는 국외 우수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창업-정주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충주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정주여건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은 충주시체험관광센터와 한국교통대 국제교류본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은 충주고구려비와 중앙탑 등 충주의 대표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또한 전통 공예품인 노리개 제작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신한대학교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왕리 캠퍼스에서 ‘제5회 참!신한 김장나눔 품들이’ 행사를 열고 경기북부 지역 복지기관과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따뜻한 겨울의 정을 전했다올해 김장은 교직원 재능봉사단 ‘농고동락’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수확해 진행됐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8㎏ 200통, 5㎏ 200통, 10㎏ 50박스 등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복지관 등 경기북부 지역 복지시설 40여 곳에 전달됐다. 더불어 김장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나누며 한국의 나눔문화를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박람회에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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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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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국제 육군 Mamp;S 학술 컨퍼런스’ 개막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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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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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하이패스IC 인근서 5중추돌 ...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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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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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 산업 발전 공로 ‘통탑산업훈장’수상
경북지역 자동차 정비업계를 대표하는 윤기선 우신자동차정비공장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육운의 날 기념식에서 육운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대표는 1990년 경주에서 자동차정비업을 시작해 35년 동안 신기술 도입과 기술력 향상을 선도해 왔다. 현재는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직을 5년째 맡으며 회원 교육, 안전 점검 캠페인, 최신 장비 도입 지원 등 다각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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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진화대 김영수 대장 대통령 표창
영덕군 산불진화대 김영수 대장은 지난 14일 산림청에서 진행된 ‘2025년 산림 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10년간 산불진화대에 근속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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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평1동,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
구미시 신평1동은 지난 12일 홍천뚝배기에서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식을 열었다. 홍천뚝배기는 지난 8월부터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매월 음식 3가구 분을 정기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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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철강협상 실패… 50% 고관세 그대로 적용
한미 간 ‘조인트 팩트시트’ 작성이 마무리 된 가운데 안보 품목으로 분류된 철강은 끝내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결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철강협상은 실패로 끝난 셈이다.이로써 지난 6월 철강품목에 적용된 50%의 고관세는 그대로 유지돼 철강업체들에게만 고통을 안겨주게 됐다.16일 산업통상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관세·안보 합의 결과를 문서화한 조인트 팩트시트를 확정하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팩트시트엔 자동차 관세 15% 인하 등이 담겼지만 정상회담 때 다뤄지지 않았던 철강 품목별 관세 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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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실행안 다시 세우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중심에 놓고, 대구시의 상수원 정책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서 취수원 이전, 금호강 르네상스, 지방하천 관리 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재용 위원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 중 ‘화담산’ 사업의 국비 확보 난항 등 문제를 지적하며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다시 세우라”고 주문했다. 낙동강 녹조 문제와 관련해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