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무총리 교체와 함께 다음 달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교체 대상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는 지난 7일 있었던 대국민담화에서 약속한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예산안이 정리되는 12월 2일 이덕수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을 검토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12일 친한계인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총리 교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2022년 5월 출범하면서 6대 국정 목표를 내걸었고, 이러한 국정 목표가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윤 정부의 대표적인 사업을, 2025년 예산안을 포함해 예산편성과 집행 내역에 대해 분석했다.그 첫 번째 목표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 목소리에 부응해‘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이다. 그러나 현재 윤석열 정부의 예산은 대통령실, 검찰 등 일부의 특권층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 이 대표적인 사업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40분간 실시한 담화와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대국민 사과’에 방점이 찍혔다. 그러면서 사안별 논란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차례 담화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국정 운영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인 적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입장해 테이블에 앉았다. 기자들은 윤 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우리 국민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2기 집권 시 수입 관세 등을 적용해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이든 정부 때와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리스크 헤징을 위한 준비는 오래됐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어쨌든 수출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이제 실제 트럼프 당선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회견장 연단 위 책상에 앉아 담화문을 발표하던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사과 발언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일을 열심히 같이 하다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한 대표와 갈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개인적 감정을 갖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공통·공동의 과업을 찾아나가고 공동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해 나갈 때 강력한 접착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정치권에 2021년에 와 3년이 넘었는데 정치를 오래 하다 보면 다 앙금이 있더라”며 “정치를 오래 한 국회의원들의 이야기를 자
윤 대통령은 7일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염려를 드렸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 2년 반 동안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 확대 등을 언급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그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둔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윤 대통령은 공천 개입 의혹이 담긴 통화 녹음이 공개되고,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에서 사과한 데 대해 “저와 제 아내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해 사과드린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담화에서 발표한 사과의 의미를 묻는 말에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은 저와 제 아내의 처신과 모든 것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더 조심하겠다는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날 담화·회견에서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하라’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회견 소식이 발표된 지난 4일 밤에 집에 가니까 아내가 그
LG유플러스가 2028년까지 인공지능에 최대 3조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AI 통화 비서 서비스 에이닷을 서비스한데 이어 자사 서비스 ‘익시오’를 공개했다. 익시오는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제공한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7일 오전 용산 사옥에서 진행한 ‘AX 컴퍼니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AI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 연 4000~5000억원 투자를 지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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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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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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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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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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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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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건강의 시작은 매일의 한 끼에서
“좋은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바꿔놓을 수 있어.”영화 라따뚜이에서 요리를 사랑하는 주인공 레미가 냉소적이고 까다로운 음식 평론가 에고를 감동시키며 한 말이다. 레미가 정성껏 만든 요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삶에 활력을 더했다. 이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수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첫걸음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서 시작된다.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즉석식품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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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립대학 연합 '연탄나눔 봉사활동' 따뜻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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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와 함께 지난 22일, 춘천시 우두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약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춘천시 우두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예림 강원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연탄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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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문 서귀포시장, 재활용도움센터 환경 도우미 변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1월 23일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체험활동으로 동홍동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일일 분리배출 도우미로 활동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체험활동에 참여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의 역할, △배출자의 분리배출 실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였으며,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무게를 측정,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했다.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에게는 근무 시 역할 및 애로사항을 청취, 배출하러오는 지역주민과는 배출 시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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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웰니스 관광지 서귀포치유의 숲, 외국인 수용 태세 강화
서귀포시는 서귀포치유의숲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수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국어 오디오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어 숲길 안내 오디오북을 활용, 4개 국어 오디오 QR코드 시스템을 12개의 숲길과 종합안내판 등에 설치 완료했다.이 사업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웰니스관광지 맞춤형 컨설팅 및 실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구축했다.오디오 QR코드 활용의 장점은 다국어 오디오로 설명을 제공, 언 어 장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QR코드를 스캔하는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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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 본격 활동에 나서
춘천시를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이끌어갈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이 날 위원회 구성, 운영 설명과 함께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종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