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일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4일과 9일 등 사흘간 진행된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사업 확대 △지역 인구활력 회복 △민생경제 회복과 농촌형 경제기반 강화 등 핵심과제 중심의 실행계획을 정비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한다.군은 반다비체육관·괴산군립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 확충,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411억원 확보 등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괴산 강신욱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18억원을 들여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청안면 장암4리와 백봉2리, 청천면 신월리, 불정면 외령리 등 4개 마을이다.청안면 장암4리는 이달 중 준공하고 청안면 백봉2리와 청천면 신월리는 10월, 불정면 외령리는 11월 준공 예정이다.군은 낡은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설치, 암반관정 개발 등으로 158가구 280명의 주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한다.이번 수질 개선은 복권과 복권기금법에 따라 조성한 복권기금을 활용한 법정배분 사업이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
충북개발공사는 6월 26일, 조직의 미래를 이끌 신입 및 인턴 직원들과 함께 괴산 지역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실무 감각을 높이고, 공공개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느끼는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현장에 나선 직원들은 충북아쿠아리움, 대후초 및 엽연초 업사이클링 추진 배경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공간을 걸으며 공공디자인, 재생 개발, 지역 균형 발전의 실체를 체감했다. 특히 폐교와 노후 건축물을 재탄생시키는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조직의 미래를 이끌 신입 및 인턴 직원들과 함께 괴산 지역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견학은 실무 감각을 높이고, 공공개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느끼는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현장에 나선 직원들은 충북아쿠아리움, 대후초 및 엽연초 업사이클링 추진 배경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공간을 걸으며 공공디자인, 재생 개발, 지역 균형 발전의 실체를 체감했다. 특히 폐교와 노후 건축물을 재탄생시키는 과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4개 군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단양, 진천, 영동, 괴산 등에서 운영된다. 광역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단양 ’도깨비 카페‘, 28일 오후 8시 진천 ’두레봉공원‘, 29일 오후 6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 별멍 피크닉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그림책에 놀이 더하기’, ‘펫밀리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근무한 지도 어느덧 18개월이 지났다. 여름철이 다가올 때마다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자연재난이다. 괴산부군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현장 목소리도 수해, 괴산댐 안전, 재난 대응 체계에 관한 것이었다.2023년 여름, 괴산은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를 계기로 행정안전부는 재난 예방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예컨대 20㎜ 이상의 강수 예보만 있어도 오전부터 공문과 메시지가 쏟아지고,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2~3시를 가리
충북 괴산군과 증평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마쳤다.18일 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달 30일 경북 울진군수까지 13개 시군 단체장이 함께했다. 지난달 16일과 19일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인헌 괴산군수가 참여했다.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충남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 충북 청주시·증평군·괴산군, 경북 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전체 길이 330㎞, 사업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 논 그림이 올해는 조선시대 풍속화 작품을 만난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5~9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이 모내기를 했다.문광면 신기리 일대 1만3500㎡에는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무동’을 표현했다.괴산군민의 활기차고 신명 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다.한대희 4-H회장은 “올해 논 그림을 ‘무동’으로 정한 이유는 작품 자체의 활기찬 느낌이 괴산과 어울리고 김홍도 화백이 연풍현감을 지내는 등 괴산과 연이 깊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사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시장에 제비가족이 다시 찾아왔다.시장 상가 처마 밑에 튼 둥지 안에서 갓 부화한 새끼 제비들이 입을 벌리고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는 모습에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시선을 떼지 못한다.어미 제비는 새끼 제비들의 성화에 쉴틈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연신 먹이를 물어다 준다.한 상인은 “해마다 제비가 돌아와 둥지를 트는 걸 보면 시장이 살아 있는 느낌이다. 제비가 둥지를 틀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우리 목도시장에도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예부터 제비가 집을 지은 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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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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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간판 디자인 교체 완료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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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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