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오전 글로벌 IB 애널리스트와 간담회를 개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문의 사항을 진솔하게 청취하고, 이에 대해 답하는 자리를 가졌다.애널리스트들은 美 관세정책, 반도체 업황부진 등에 따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현재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금투세 폐지,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재개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가 지속 추진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지적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