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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동인천역 앞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최재형기념사업회에서 주관했으며, 독립기념관의 협력을 받았다.개막식은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전시는 △러시아 한인이주사 △러시아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최재형 등 세 개 주제로 구성된다. 연해주 지신허 이주부터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소비에트 붕괴 이후
IBK기업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객이 참여하고 은행이 기부하는 ‘8로업 후원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객이 참여하면 기업은행이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이 늘어날수록 기부 금액도 증가하며 8만명 참여 시 최대 5억원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IBK D-day적금’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최고 연 8.0% 금리 혜택을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8월, 클래식,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할인과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여름밤을 특별하게 수놓을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8월 16일에는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단 이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발트’는 독일어로 숲을 뜻하며, 독일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가 모임이다. 이번 공연에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돼 화제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1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관심과 호응속에 성료했다. 이번 음악회는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불렀던 음악들 중 충남의 역
최영미 충북학생수련원장은 9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 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지역사회 보훈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진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학생수련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래 충북교육도서관장을 지명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심당과 함께 ‘광복절빵’을 한정 출시한다.성심당은 오는 8월 17일까지 대전 전 지점에서 ‘광복절빵’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마들렌 4개입 구성으로 가격은 5000원이다. 패키지는 아이보리색으로 리뉴얼됐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인 성심이가 함께 담겼다. 박스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브로슈어도 함께 들어 있다.광복절빵은 한국조폐공사의 브랜드 기획과 성심당의 제빵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양 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뇌졸중 후 재활이 필요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무상 치료를 제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영화 ‘놈놈놈’의 모티브가 된 일제강점기 15만원 탈취 사건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최봉설의 손녀, 최 류드밀라씨의 입원 및 재활치료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카자흐스탄 국적의 고려인인 최 씨는 올해 2월 뇌졸중이 발병했다. 신체 오른쪽 마비로 인한 보행장애와 팔다리 저림,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었으나, 카자흐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도에서 '우리 역사 바로알기' 현장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학생이 주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독도 탐방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사회 동아리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탐방단 모집에는 모두 94개 동아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미디어의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 특강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제주도민대학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미디어의 기록으로 만나는 제주’는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제주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갈수록 잊혀져 가는 제주의 문화와 역사, 생태계 등의 원형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제주학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6강으로 구성된 특강은 오는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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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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