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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설치된 경찰국을 이달 내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경찰 수사권의 중립성은 존중하되, 권력화를 막기 위한 제재 구조는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윤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경찰국 폐지 절차가 이번 달 중 마무리돼 폐지될 예정"이라며 "경찰국은 법무부-검찰 관계를 행안부-경찰 관계로 끌어들이려던 지난 정부의 수단으로, 우리 정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행안부는 지난 4일 직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 정원 13명을 감축하는 등 폐지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도시재생혁신지구, 역세권 개발, GTX-B 연장 등을 논의하고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소양8교 건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국비 확보에 나섰다.이날 육 시장은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을 만나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역세권 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B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옛 캠프페이지에 조성 계획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첨단산업시설,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춘천역 일대를 상업·업무·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울산 경찰 내부에서는 고위직 인사와 명예회복 조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행안부는 대통령 공약의 이행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대통령령인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와 행안부 부령인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개정 완료될 예정이다. 경찰국은 2022년 윤석열 정부가 ‘검수완박’으로 권한이 커진 경찰을 견제한다는 명분 아래
정부가 8월 온 가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3선을 선정, 공공서비스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온라인 박물관 체험 플랫폼 ‘모두’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대상 문해력 향상을 돕는 ‘국가문해 교육센터’를 8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우선 ‘경제배움e+’는
정부가 8월 초 집중 호우에 대비, 기관별 대책 긴급점검을 실시, 사전예방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적인 비가 예상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강수 예상과 함께 이후 6일에서 7일 사이 북쪽의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많은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회의에서는 7월 집중호우
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
행정안전부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활용해 딥페이크 의심 콘텐츠 60건을 분석 15건의 딥페이크 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I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영상·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개발해 4월 검증을 마친 후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활용한 성과다.이 모델은 경찰청 등 일선 수사기관의 감정 의뢰를 받아 개발했으며, 제21대 대선 기간 중 대통령 후보 관련 딥페이크 사건 13건, 디지털 성범죄 등 2건
광주시 북구가 지난 17일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합동조사단’ 주관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중앙합동조사단’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에 파견되어 지역에 실제 발생한 피해 규모와 실효성 있는 복구계획을 수립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조사단이다.이번 중앙합동조사단은 최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북구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파견됐으며 피해 규모가 광범위함에 따라 행안부·환경부·문체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행안부,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 시스템’ 현장 대응체계 구축국과수, 한 달 걸리던 감정기간 수 시간 내 단축… 화재감정 디지털 전환 정부가 화재 원인을 AI로 원격 감정, 화재감정 디지털 전환으로 현장 대응체계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감정할 수 있는 ‘AI 기반 단락흔 원격감정 플랫폼’인 ‘ATRIP(AI-based Short-Circuit Trace Remote Investigation Platfo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AI와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 시스템 실증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적용·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재난 안전 시스템 실증은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지원된 것이다.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와 함께 지역·수요처 별 특성에 맞춰 AI와 가상융합 기술 등을 적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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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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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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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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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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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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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정기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00만원부터 1억원까지 백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 1조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출시해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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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추가 모집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규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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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춘천 기업혁신파크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투자 로드맵에 맞춰 PFV 설립 자본금으로 45.5억 원을 첫 출자하고 내년 5월까지 총 392억 원 규모의 단계적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주도해 기업 입주와 성장을 지원한다. IT, BT, AI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자족적인 복합 기능을 갖춘 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 개발사업의 앵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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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 데이터·AI융합 공공 AI서비스 개발 추진
디노티시아가 SW 전문업체 스코인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서비스 고도화 및 AI 도입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양사는 공공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지닌 스코인포와 AI 응용 기술을 보유한 디노티시아 간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이 실제 행정서비스와 시민 체감형 시스템에 적용될 사업에 집중한다.스코인포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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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델 AI 데이터 플랫폼 업데이트
AI 인프라 공급 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워크로드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델 AI 데이터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데이터 수집, 변환, 에이전틱 추론에서부터 AI 기반 지식 검색 등 AI 개발 및 운영 전반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델에 따르면 ‘델 AI 데이터 플랫폼’ 업데이트는 비정형 데이터 수집, 변환, 검색 및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켜 AI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