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이 되면 일왕 히로히토가 아무런 전쟁 책임을 지지 않은 일이 생각난다. 1904년, 러시아와의 전쟁은 각료회의가 아니라 어전회의에서 결정했다. 러일전쟁이 끝났을 때, 해군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는 당연히 일왕에게 승전보고를 했다. 1905년 10월 18일, 오다이 신궁에서 일왕에게 봉배를 하고, 신주를 받고, 신악을 봉납했다. 상하이를 점령한 일본군이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전쟁승리 기념행사 할 때였다. 행사장에 윤봉길 의사가 던진 폭탄으로 상하이 군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