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진해군항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주요 관광지에 외국인 전용 통역부스 설치, 통역봉사자 조끼 제작, 기존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 리플릿 외에 추가로 대만과 홍콩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번체자 리플릿을 제작한다. 또한, 기존의 한국어 군항제 홍보영상 외에 올해는 추가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해 해외 홍보를 시작했다.외국인 친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어 통역 봉사자 150명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