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자체 지방재정 분석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년 정책 준비를 지시했다.박 지사는 13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업무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라”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한 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
제주특별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이 돌연 중단됐다. 연말까지 동광로 구간의 BRT체계를 구축해, 이미 개통한 서광로 구간과 연결한다는 계획도 사실상 전면 보류됐다.제주도는 20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광로 섬식정류장 공사가 보류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동광로 섬식정류장 공사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 서광로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을 지원한다.‘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소규모 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에는 유아용 보호장구를 장착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특히 유치원에 지원하는 버스에는 유아 안전시트가 장착돼 운행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 등
충남 천안시는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899t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 건조벼로 구분해 매입한다. 산물벼는 다음 달 30일까지 천안RPC와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약 1095t을 수매한다.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13~15% 기준으로 건조한 물량 1804t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한다.매입 품종은 삼광,
19시간전
 충북 음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이 10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4.8kg 규격 총 5760박스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음성군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내한성이 강해 온 보관 시 최대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2753박스를 대만에 수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출량을 약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수출 확대를 위한 품종 개발,
고흥군은 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 보호를 위해 총사업비 1,811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군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4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올해 5건은 연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926가구가 새롭게 하수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도양 도시침수 2단계와 포두 옥강 등 5개소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섰다.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추풍령농협 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 위해 매입방법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보관창고 여석을 확보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 곡종은 삼광과 추청이며 산물벼 1만5761포, 포대벼 2만5019포등 총 4만780포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량은 지난 해에 비해 산물벼는 6015포(2
충북도는 5일부터 인공지능 콜버스를 시범운행한다.이 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 버스를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다.시범 운행 구간은 오송역부터 조치원까지 약 25.7㎞로, 총 3대가 투입된다.이 버스는 ‘바로DR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연말까지 무료로 운행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도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편
관세청은 5일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8주간, 전국 34개 세관을 통해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미화 15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은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 9월 19개점에서 2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연내 6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이마트 매장을 거점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 배송되는 바로퀵은 농축수산물, 즉석조리식품, 생활용품 등 8500여종을 취급하며, 연말까지 1만종으로 늘릴 예정이다.도입 이후 주문량도 급증했다. 10월 마지막 주 기준 일평균 주문량은 한달 전보다 83% 늘었고, 매출 상위 20개 품목 중 55%가 계란·우유 등 신선식품이었다.SSG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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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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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할 경우 최고 1천900억원가량의 추가 감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심사에 출석해 '만약 최고세율을 25%로 낮추게 되면 추가 감세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감세 효과에다 배당을 확대함으로써 들어오는 수익까지 감안해 따지면 약 1천700억∼1천900억원 정도가 추가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