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 착공 신고 등 소방건축 민원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 일부 민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 신고 등 18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결과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6종의 민원만 접수할 수 있었다.나머지 민원은 접수를 위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
대구에서 고령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대구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동구 불로동 불로공원 인근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인도로 올라가 행인들을 들이받은 뒤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사고로 길을 가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주택 대문과 담장 일부도 파손됐다.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LH 임대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하루 한번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LH 임대주택 단지 내 발생한 폭행·폭언·욕설 등 사건 발생 건수는 1,943건에 달했으며, 이는 하루 한 건 꼴로 사건이 발생한 수치이다. 입주민과 단지 근로자 간의 발생 사건은 총 1,136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입주민 간의 사건 사고는 807건으로 집계됐다.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한
지난 20~21일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김해시에서 칠산서부동과 대동면이 시설원예·과수하우스 침수가 가장 많았다. 칠산서부동은 농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면서 주택 침수까지 이어져 민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칠산서부동에 사는 주민 ㄱ 씨는 "20년
대구 한 주택 안에 있던 전동스쿠터 전지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57분쯤 서구 비산동의 2층 건물 주택 1층 거실에 보관하고 있던 전동스쿠터 배터리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8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전동스쿠터 배터리와 집 내부 일부가 불타고 화재로 2층에 있던 30대 태국인 여성과 20대 태국인 남성이 대피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
지난해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이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혁신안을 발표하며 부실시공 전관 업체들에 대해 배제 방침을 밝혔으나 일부 업체들은 법적 허점을 노려 소송 등으로 무력화하고 계속 사업을 수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이 LH와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LH 아파트 설계 15건, 감리 8건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총 23건의 입찰 중 65%인 15건이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원인을 제공한 업체에 돌아갔다. 이 업체들이 따낸 일감은 총 759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건수가 최근 5년간 1943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한 건꼴로 사건·사고가 일어난다는 얘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8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LH 임대주택 단지 내 발생한 폭행·폭언·욕설 등 사건 발생 건수는 1943건에 달했다. 입주민과 단지 근로자 간의 발생 사건이 1136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입주민 간의 사건 사고는 807건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한
전북자치도 임실군에 공공‧민간 주택 578세대 공급으로 35사단 및 이전기업 등 인구 유입이 기대되면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임실군에 따...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경주 지역 고령자 복지주택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 발생한 미세먼지 및 콘크리트 파편 등으로 차량 6대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경주시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A업체는 지난 24일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고 연마작업을 진행, 공사현장 인근 자동차정비업체에 주차된 차량 6대에 시멘트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발생케 했다.이곳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작업과 연마작업이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피해 예방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작업을 강행해 주위 차량과 대기 중 공기
9시간전
전용면적 85m² 넘는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중대형 면적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질지 주목받고 있다.15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올 상반기 전용 85~135m² 이하 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은 8,10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520호보다 3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공급 인허가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중소형 면적보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올 상반기 전용 60~85㎡이하 주택 인허가 실적은 34,148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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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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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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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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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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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첫돌 기념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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