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신청한 16개 전 과제가 모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63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 사업비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번 RISE 사업과 관련해 4개 프로젝트, 총 16개 단위과제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경북대는 신청한 16개 단위과제가 모두 선정됐다. 이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계명대 의과대학은 경북대 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기초 및 중개연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부생부터 박사학위 취득 이후까지 전주기적인 교육과 연구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국고보조금 15억 4천만 원과 기관부담금
3월현재 2급 지방국세청 조사국장 자리 8곳의 임용 구분별 인원을 살펴보면, 행시 출신이 4명, 세무대 3명, 7급공채가 1명이다.2급 지방국세청은 조사1국장은 부이사관이, 조사2국장은 서기관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4명으로 가장 많은 행시 출신은 45회가 2명, 46회와 55회가 각 1명이다. 45회인 광주국세청 한지웅 1국장은 성균관대·대구국세청 강동훈 1국장은 경북대, 46회 인천국세청 박근재 1국장은 성균관대, 55회 대전국세청 조윤석 2국장은 서울대 출신이다. 세무대는 대전국세청 김학선 1국장이 7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누그러지면서 의과대학이 있는 대구권 대학들이 의대생들의 대면 수업 참여를 전망하고 있다.7일 대구권 의과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휴학 의대생 대부분이 복학원을 냈지만 아직까지 대면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대구권 복학 의대생 인원은 각각 경북대 550여명, 영남대 270여명, 계명대 300여명, 대구가톨릭대 200여명이다. 이들 대학 의대생들은 복학 신청을 했지만 여전히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인 지난달 31일 대구권 의과대학 학생 대부분이 학교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경북대를 비롯한 대구권 각 의대에 따르면 대학별로 학생 대다수가 복학했지만 수업 참여 여부 및 학생 보호 등을 이유로 복귀 학생 수는 미공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경북대의 경우 미복귀 의대생 전원이 복학했지만 수업은 거의 정상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 관계자는 “몇 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다만, 학생들이 전원 복귀한 만큼 학칙에 따라 학사를 정상화하는 것이 대학 측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부터 휴학 등 방식으로 수업을 거부해 온 경북대학교 의대생들이 정부가 정한 복귀 시한인 31일을 앞두고 전원 복귀했다.학생들이 ‘제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31일 경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이를 30일 저녁 학교 측에 알렸다. 이후 학생들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 제출을 완료했다.복귀 절차를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앞서 경북대는 지난 21일을 2025학년도 1학기 복학 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최근 경북대학교 데이터융복합연구원과 지역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의 유지·발전을 통해 지역 디지털 교육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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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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