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하남시청에서 '핑퐁 민원' 관행으로 분통을 터트리는 민원인이 줄어들 전망이다.27일 시에 따르면 시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민원인이 각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인데,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 상태다.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하면 경력직 공무원이 맡은 민원코디네이터가 민원인의 상담내용을 듣고 퇴직 공무원 출신의 베테랑 행정전문가인 전문상담관과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방식이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사업과 연계한 도민 상생 정책사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은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사업과 연계한 도민 상생 정책사업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활성화 투자정책을 이해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이 주도하에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한 지역 활성화 사업방식이 논의됐다.현길호 공동대표는 “최근 정부의 지원방식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산하기
미래 물류기술 구현 만전… 세제 지원·R&D 등 적극 추진IT 기술 활용 물류시스템 효율화ⵈ ‘디지털 물류실증사업’ 도입물류전문 고등·대학교 등 협력 년 700명 양성 등 청년인력 육성 “물류는 국가경제 발전의 혈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중추산업입니다. 국가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기존 로드맵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를 리드하는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국가 물류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김근오 국장.아울러 그는 화물운송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차주의 정당한 대우 등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집값 폭등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잃은 청년들의 절망감은 상당히 크다. 공공 임대주택 공급도 부족해 최소한의 주거 안정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주택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사회에서 버려졌다는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루속히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결혼과 출산 감소는 물론이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런 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가 무주택 청년·서민 세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분양주택’을 올해부터 도입하는 매우 적절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정부·여당이 결단만 하면 28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에 연금개혁안 처리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아울러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제21대 국회가 국민연금 개혁안이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한다”며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제안한 연금개혁안인 보험료율 1
한국가스공사 미수금이 올해 연말까지 14조원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이자가 47억원에 달하는 만큼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미수금이 불어나 자구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취임 후 국내 천연가스 수급과 가격 안정에 초점을 두고 체질 개선에 주력했지만 미수금은 아직 풀지 못한 숙제”라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자구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조8,000억원 재정 절감을 달성했고 자산매각과 투자
함안군은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이유로 점심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 최초로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19일 군에 따르면 학기 중 아이들은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으나, 방학에는 점심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을 때 배달 음식이나 편의점 간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함안군은 군내 주민등록 또는 학교 재학중인 8세~16세 초·중등학생 누구나 1000원을 내면 영양가 있는 점심을 맘껏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함안군은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이유로 점심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 시군 최초로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학기 중 아이들은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으나, 방학에는 점심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을 때 배달 음식이나 편의점 간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함안군은 관내 주민등록 또는 관내 학교 재학중인 8세~16세 초·중등학생 누구나 1000원을 내면 영양가 있는 점심을 맘껏 먹을 수 있도록 한
저는 변호사입니다. 공부도 잘했을 것이라고 간주당하고, 상당히 고난이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이 뛰어난 생명체로도 간주됩니다. 그런데 고민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행복한 사람들은 저를 찾지 않는다는 겁니다. 뭔가 엄청난 고민이 있는 사람들만이 저를 찾습니다. 작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 역시 저를 찾지 않습니다. 저에게 오는 사람들은 상당히 ‘큰 고민’이 있는 사람들입니다.그래서 저는 저의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을 환영하기가 어렵습니다. 식당 주인들이 하듯 “어서 오세요”라고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구속영장이 청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3일 처음으로 열렸다. 회의에서 야당은 의료대란 사태 등 해결할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복지위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하고 정부 부처도 기관장 출석과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 주장도 나왔다. 박주민 위원장은 "의대정원을 늘리는 문제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18일 집단 휴진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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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처음으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경 경북 영천 소재 2만4천2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15일 22시부터 17일 22시까지 48시간 대구, 경북지역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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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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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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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임용 필기시험 22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 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74명 선발, 601명 지원. - 서귀포시 52명 선발, 258명 지원.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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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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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에 권진회 교수가 21일 공식 임명됐다.교육부는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추천된 권진회 교수에 대한 총장임명건이 18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1일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권진회 신임 총장은 지난 2월 7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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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강남’ 송도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전용면적 84㎡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841만원으로 분기 대비 3.32% 올랐으며, 거래량 또한 3~5월 거래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7배나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자이 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송도 자이 풍경채 그라노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으로 아파트 21개동과 오피스텔 2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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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밀양시장과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며,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추진 상황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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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 풍선 부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또 진행됐다. 이에 대북 풍선을 보내고 있는 다른 단체에서조차 공개적으로 전단을 보내는 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