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특히 이날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만큼, 영천시 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교육 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지난 1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준수 선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5 안전문화 파트너십 체결 사업장 현판 전달식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게 감사와 격려가 전해졌다.또 안전한 일터를 다짐하는 약속과 우
경기도가 가족친화적인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에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1개 기업이 신청하며 기업들의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모집 마감 이후에도 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로 30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선정된 기업에는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 제조업 사업장을 전격 방문해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에 대한 제3차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복되는 끼임사고 방지 대책을 실효성 있게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과거 프레스 작업 중 손가락 끼임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으로, 이날 현장에는 산업안전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이 함께 참여했다.점검 결과, 프레스기 방호장치가 미설치돼 작업자 끼임
안전보건공단은 31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와 키움의 야구경기에 맞춰 대국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동아오츠카㈜, 동서식품㈜ 등과 함께 진행됐다. 일 평균 1만 6천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가 5일 공공의료기관 간호사 직군을 대상으로 ‘청년 공감·소통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건강한 간호, 평등한 일터, 우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 직군을 대상으로 열린다.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안숙희 충남대학교 간호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정책 개선을 제안한다.이를 위해 양성평등센터는 대전 공공의료기관 소속 청년 간호사를 대상으로 6월과 7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4회의 소그룹 간담
울산 중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최우수 등급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이룬 생태보호, 황방산두꺼비 지키기’ 사례를 추진한 환경위생과 진선영 환경관리계장이 선정됐다.우수 등급에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으로 보다 나은 일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다!’ 사례를 마련한 총무과 박호진 주무관과 ‘공원 전기 시설의 계약전력 최적화로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사례를 만든 공
한전MCS는 지난 22일,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 실천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이고자 '함께 실천하는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에는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위원장 및 본사 직원이 참석했으며 노사는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했다.선포식은 전국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기본적 인권 보호 및 안전하고 공정한 일터 조성 ▲
전남경찰청이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전남경찰청은 지난 4일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한 외국인 고용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선제 대응과 인권 보호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경찰 관계자들은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와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근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 달라고 했다.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최근 정부와 기업들이 일터 혁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재직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1%가 소속 기업에서 일터 혁신을 시도했으나 그중 37.1%는 실질적 성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305호’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일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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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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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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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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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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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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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개막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5일 개막한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4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라크로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가 주관하며, 20개국 1,000여 명의 젊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라크로스는 스틱 끝의 그물망에 공을 담아 패스와 슛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스피드와 팀워크, 전략이 결합된 역동적인 필드 스포츠이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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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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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층화 공영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확충
제주시는 전기차 관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층화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의 재산과 공공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 대상은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20개소이며, 총사업비는 5억 5,400만 원이 투입됐다.공사는 지난 6월 4일 전기·소방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기공사는 8월 1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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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폭염 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 추진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폭염대비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특보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대처요령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주요내용은 ▲폭염 특보 시 행동요령 집중 홍보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등 대상 맞춤 정보 제공 ▲삼삼주의 폭염 행동수칙 홍보 ▲폭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서귀포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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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 원도심에 부는 신선한 바람
여러분은 최근에 이중섭거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신가?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서귀포 원도심의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새섬과 새연교~천지연폭포, 그리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과 산책로가 정비되고,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금토금토 새연쇼’의 공연과 불꽃놀이는 새연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토토즐’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