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주민 참여예산’은 사업의 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6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2024년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
김정재 국회의원은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한동대학교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지역과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올해 10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지난 4월 예비지정 평가를 거쳐 한동대를 포함한 10개교가 최종선정 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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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과 관련, 사업자로 선정된 한솔해운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군은 9차까지 가는 공모에도 선사 모집에 실패함에 따라 인천시와 함께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시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박건조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재정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인천-백령항로는 초쾌속카페리선인 하모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법 특례 일몰로 내년도 고교 무상교육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두고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정부를 상대로 교육재정 안정화를 촉구했다. 천 교육감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이를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했지만, 교육 재정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교육의 공공성 후퇴와 교육 여건 악화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본보는 정부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년도 고교 무상교육 관련 예산이 99.
국민의힘은 25일 국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및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 현안 해결과 함께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관련 예산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현안들을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충
포천도시공사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아 주민 경영참여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위해 ‘2024년 포천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공사 운영중인 시설에 대한 시민의 시설, 환경, 서비스, 운영사항 등 예산이 소요되는 개선사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으며, 적극행정, 사회공헌, 고객, 안전 및 시설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으로 포천도시공사 운영 시설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거창군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노후 관람석을 열처리 복원해 예산 16억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열처리 방식으로 복원된 노후 관람석은 전체 1만1000석이다.이들 관람석은 자외선에 의해 백화현상이 발생하는 등 노후화 현상이 나타나 교체가 필요했다.기존 방식대로 관람석을 전면 교체할 경우 약 1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플라스틱의 열가소성 특성을 활용한 열처리 복원 기술을 도입해 관람석을 복원하며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열처리 복원에 투입된 예산은 총 400만원에 불과했다.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소비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사업비 4억5000만원을 증액 편성해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태로 소비자원으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인원은 여행·숙박·항공 분야 9028명, 상품권 관련 1만2977명 등 2만2005명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 역사상 최대규모다.소비자원은 여행·숙박·항공 분쟁조정 신청 건에 대해 12월까지 분쟁조정안을 마련, 상품권 분야 분쟁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산이 확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림공고가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한림공고는 항공 우주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 원, 도 30억 원, 도교육청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교육청은 2025년 신입생 대상 학과 재구조화를 시행, 제주형 자율학교 지정이 이뤄짐에 따라 내년에 개방형 학교장을 공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한 직업기초능력과 전문기술영역 증
상주시가 통합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7차 회의를 열었으나, 타당성조사 약정 수수료 1억5000만원 예산이 세 차례에 걸쳐 삭감됐다. 지난해 5월에는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주민 소환 여론조사로 1억9100만원의 혈세가 낭비되며 상주시는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상주시청은 1988년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매년 수억 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2014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내진설계가 미비해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행정 수요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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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산, 국민속으로 ESG 실천 캠페인(35)_온실가스만 중요한 환경정책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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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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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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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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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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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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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180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 무상 보급을 26일 추진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3.4%이나, 전체화재 인명피해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68.4% 부상자가 43.2%로 타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확률이 확연히 높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했다.이번에 무상 보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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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보다 수수료 싸고 빠른데…'솔라나' 저평가 받는 이유
암호화폐 솔라나의 시가총액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반에크 산하의 인덱스 제공회사 마켓벡터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의 시가총액이 과소평가된 이유를 분석했다. 마켓벡터는 솔라나가 효율성과 확장성 등의 기술적인 면에서 이더리움을 웃도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솔라나는 이더리움보다 거래 처리량이 3000% 많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300% 많으며, 거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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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AI 선두자 라마인덱스와 손잡았다… 한국서 첫 워크숍 개최
GS가 거대언어모델 앱 개발 솔루션 기업 라마인덱스와 함께 글로벌 AI 트랜드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GS그룹은 26일 서울시 역삼동 GS타워에서 ‘라마인덱스&52g-GenAI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GS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커뮤니티 ‘52g’와 라마인덱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글로벌 AI 엔지니어들이 모여 LLM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마인덱스는 LLM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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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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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협력관계 확대 구축을 위해 평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루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소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설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의 체계적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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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맥고나걸'…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 89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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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27일 8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그녀의 두 아들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성명 발표를 통해 "오늘 어머니께서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매기 스미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그리핀도르 기숙사 사감 역할인 '맥고나걸 교수'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매기 스미스는 195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연극무대에서 처음 이름을 알렸고 70여년의 연기 경력 동안 영미권 연극과 영화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녀는 미국에서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에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