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6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이곳 예산에서 나고 자라며 애국심과 소명을 키우셨다”며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오늘 하루 ‘예산의 봄’을 힘차게 달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때마침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인데, 대회 코스가 전국적인 벚꽃 명소”라며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마라토너 분들이 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인식이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아들인 장용준 씨와 부인,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여권에서는 김대식, 이성권, 조승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발인에 앞서 진행된 발인 예배에서 고인의 부인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낭독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양심적으로 살았는데 비참한 사람이 됐다",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
정부가 제주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약속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77년 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은 냉전과 분단의 시대적 아픔 속에서 수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큰 비극"이라며 "사건 이후에도 반세기가 지나는 긴 세월 동안, 억울함을 풀 길조차 없이 흩어진 가족과 무너진 공동체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설을 부인했다. '7억원 내용증명'건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김수현은 31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김수현 발언 전문먼저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포항성모병원이 경북 영덕군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병원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포항성모병원 의료진은 지난 3월 28일 영덕군 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에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모든 힘든 분들이 대한적십자사 태화봉사회를 따뜻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는 봉사단체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989년 7월5일 창단한 대한적십자사 태화봉사회는 울산 남구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봉사단체다. 60~70대 주부 19명으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태화봉사회는 주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병원 옆 다리 밑 급식봉사 △노인 시립 급식소 △장애인 체육관 급식소 △시각 장애인 복지관 급식소 △울주군 장애인 작업장 활동 지원 △시각장애인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울산적십자사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얀마농기코리아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와타나베 다케시 얀마농기코리아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이곳 예산에서 나고 자라며 애국심과 소명을 키우셨다”며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오늘 하루 ‘예산의 봄’을 힘차게 달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때마침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인데, 대회 코스가 전국적인 벚꽃 명소”라며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마라토너 분들이 오늘
코레일테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레일테크는 지난해 대설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민 여러분.오늘 우리는 제주 4.3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 평화공원에 모였습니다. 먼저, 영령들의 무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그동안 통한의 세월을 눈물로 견뎌오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랜 치유와 화합의 길을 함께 걸어오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77년 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은 냉전과 분단의 시대적 아픔 속에서 수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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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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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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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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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등이 29일 발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이해력은 65.7점으로 2022년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는 만 18~79세 성인 2400명에게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등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면접 설문조사했다.부문별로는 금융태도가 2022년에 비해 1.3점 상승한 반면 금융지식과 금융행위는 각각 1.9점 및 1.1점 하락했다.금융지식 항목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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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고등학교가 매일 아침 등교 시간마다 펼쳐지는 ‘등교맞이 하이파이브’ 활동으로 활기차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실현하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은 3년째 이어지며 설악고만의 대표적인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등교맞이 하이파이브’는 “있는 그대로 토닥토닥”, “너를 응원해”, “특별한 너”, “굿 모닝”, “언제든 함께 할게”, “행복한 하루” 등 긍정의 메시지가 적힌 다양한 색깔의 손바닥 장갑을 낀 학생과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