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내년 농특산물 수출 목표액을 500만달러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농특산물 매출실적 1억원을 올리고, 150만달러 규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면서 이 같은 목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군은 매년 300만달러 정도의 농특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해왔다. 내년 목표액 500만 달러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업체의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관세청이 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수출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요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역량단계별 수출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주요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지원,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공익관세사 제도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 소진공의 지역본부와
충남 서산시는 관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9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지 한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주의 퀸즐랜드 하나로마트 매장 5개 지점에서, 18일부터 2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ASW 매장 5개 지점에서 판촉전을 개최할 방침이다.판촉전은 서산시의 대표 농식품인 쌀, 김, 젓갈, 한과, 인삼 등 20여 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며, 현지 소
농식품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연합 간 기술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 한국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관련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은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기술격차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EU 간 격차는 2020년 3.2년에서 2022년 3.4년으로 늘어났다. 식품가치 창출 기술 격차도 2020년 3년에서 2022년 4년으로 늘어나 격차가 더욱 심화됐다.한국의 농업·식품
영양군이 LA 한인 축제에서 ‘K-매운맛’ 영양 고추 세계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2024년 농식품 판촉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군이농식품 국외 판촉사업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해외 홍보 판촉사업이다. 매년 해외판촉단을 구성해 LA 한인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인 축제는 LA 지역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하는 미국 내 가장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총 260여 개 부스 중
관세청은 1일, 9월 1일~3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58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수입은 52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무역수지는 67억 달러 흑자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통상 정책이 강화되면 한국의 수출과 경기 흐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iM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한국은 주력 제품의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펼친 정책이 폐지되고 통상 압박이 강해지면 국내 기업과 수출 상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 둔화에 따른 간접적 효과도 한국의 수출과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트럼프 재집권 후 미국 국채 금리가 뛸 것이라는 우
중국의 협동조합 공소합작사 대표단이 한국 농협의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10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16일,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소합작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연수단은 중국 내 10개 성급 공소합작사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한국 농협의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하고 주요 선진 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37,652개 공소합작사를 대표
의령군이 해외 농특산물 상설매장 개설을 발판 삼아 올해 연간 수출 목표액을 역대 최고치인 500만 달러로 확정하고 수출업체의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오태완 군수는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수출만큼은 의령군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지난번 미국 방문을 통해 수출이 의령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며 "수출업체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미국 LA 서울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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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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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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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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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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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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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대구시 지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모형들을 만들고 머리띠를 착용한 채 영토주권 의식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