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의 꿈이 이뤄졌다.김황태는 2일 프랑스 파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부근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에서 1시간24분0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종목은 수영 750m과 사이클 20km, 육상 5km 기록을 합쳐 순위를 가리는데, 그는 참가 선수 11명 중 10위에 올랐다.김황태는 경기 후 "목표했던 10등을 했다"며 "지금은 저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에 200점을 줘도 될 것
KB금융그룹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최우수선수상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하며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 ▲성취상은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따낸 김우민 선수, ▲투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 ▲도전상은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KB금융 양종희 회
삼성전자가 지난 8일 폐막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갤럭시 제품 1만5000여 대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시상대에서의 순간을 기록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빅토리 셀피는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역대 올림픽 최초로 직접 셀
울산 중구청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정재군이 유수영과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들은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결승에서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조에 세트 점수 0대2로 패했다.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 팀이자 세계 최강팀인 마이젠펑-취쯔모조는 집요하게 정재군 쪽으로 셔틀콕을 보냈다.장애 정도가 유수영보다 중하고 낮에 단식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진 정재군을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복식에 출전한 강외정-이미규 조가 결승 문턱에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1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강외정-이미규 조는 세르비아의 마틱 나다-페릭 란코비치 보리슬라바 조에 1-3으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패럴림픽 탁구 복식은 3·4위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준다.강외정과 이미규는
컴투스는 4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에 새 도시 '파리'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에펠탑, 에투알 개선문, 센 강변 등 파리의 관광 명소와 대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속 타이니탄의 콘서트가 열리는 대형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도 구현했다.바게트, 에클레르, 콩피드카나르 등의 레스토랑을 추가하고 각 60개씩 180개 스테이지를 공개했다. 꼬꼬뱅, 콩피, 에스카르고, 뫼니에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바게트, 크루아상, 팽 오 쇼콜라
정호원은 한국 보치아의 에이스다.1998년 보치아를 시작한 정호원은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이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세계 최강자로 군림했다.그는 패럴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처음 출전한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단 한 번도 메달을 놓쳐본 적이 없다.정호원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 보치아는 1988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넷째 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한국은 현지시간 1일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일본과 공동 18위에 올랐다.메달은 효자종목,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나왔다.장애인 배드민턴 듀오 정재군-유수영 조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대회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세트 점수 0대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했었던 우상혁은 한국 육상 필드 부문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렸지만, 2m31cm에서 3차 시기를 모두 실패해 최종 2m27cm로 7위에 머물렀다. 우상혁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2m35cm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었는데, 파리 대회에서는 기록과 순위에서 뒷걸음 쳤다. 우상혁은 지난 8월31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세계 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0cm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상혁과 마찬가지로 자메이카의 로메인
“나이 때문에 더 이상의 패럴림픽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메달을 바칠 수 있어 기쁩니다.” 2024 파리 패릴림픽에 출전해 남자 배드민턴 복식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단식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한 정재군이 금의환향한 뒤 이같이 말했다. 울산 중구는 12일 중구청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중구체육회 및 중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중구청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 및 선수 등 8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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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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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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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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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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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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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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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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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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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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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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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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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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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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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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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