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이 위치해 일명 ‘대통령의 섬’으로 불리는 거제 저도에서 화합과 우정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거제시발전연합회는 6일 저도 개방 5주년을 맞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저도 愛 상생음악회’를 개최했다.저도 내 연리지정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시민, 관광객, 해군 장병 등 총 9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19년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의 개방 5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최양희 거제시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힘께 했다.줌바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식전
올 가을, 우리가 몰랐던 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히스토리 뮤직 필름 이 특별한 촬영 후기와 함께 감동을 전했다. 영화 의 한 장면에서는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입항한 대한민국 해군의 ‘마라도함’ 선내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 이 장면으로 해군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의 이진영 감독은 지난 6월 해군사관학교 생도 6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또 는 순항훈련 중인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함상 시사회’ 도 진행했다. 지난 18일, 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태평
해군제7기동전단은 지난 3일 김영관센터 운동장에서 7전단 장병들과 강정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민ㆍ군 친선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ㆍ군 상생 화합 활동 일환으로 강정마을 주민들과의 친목 도모 및 지역 사회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7전단과 강정마을 간 첫 번째로 진행된 체육 교류 행사였다.이번 체육행사에는 자발적으로 행사 참여를 지원한 7전단 소속 장병 60여명과 강정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주기지전대장 김중구 대령과 강정마을 회장 조상우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경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
제주에서 여객기가 비상착륙하는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제주비행장에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이
HD현대가 지난 16일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는 페루 해군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산업 협력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마조선소 현대화와 조선 산업 발전 지원 등 페루 정부와 해군의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월 시마조선소와 6406억 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 생산 계약을
16일 한국과 페루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페루 국영항공청 간 ‘공군 KF-21 부품 공동생산 MOU’를 체결했다.양국은 또 해군 함정의 공동 개발을 비롯한 안보 분야 협력과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페루를 공식 방문했다.윤 대
대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캐나다 해군의 최고위 관계자가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건조 현장과 생산설비 등을 살폈다. HD현대중공업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과 우리나라 방위사업청, 해군본부 관계자 등이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현재 3000t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날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사령관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창정비 중인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잠수함을 살펴보고, 건조 시설과 생산 설비 등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 야간 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야간 수색에는 함선 29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돼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4㎞, 세로 26㎞ 구역을 집중 수색했고 해경 58명이 해안가 수색을 했다.앞서 10일 오후 3시52분께 해군 청해진함에서 원격조종 수중 로봇을 이용해 침몰 선박 주변에서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이후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남은 실종자는 10명이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52분쯤 침몰한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이날 오후 7시57분쯤 해군 잠수사가 인양작업을 벌여약 17분 만인 오후 8시14분쯤 시신을 인양했고, 오후 10시15분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현재 시신은 제주항으로 이송중으로, 해경은 지문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오영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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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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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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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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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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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가성비 수냉 쿨러 '옥시푸스 Delta L2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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