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보수 진영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전 목사는 자신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보수진영의 단합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출마가 보수 진영의 경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안동을 찾았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보수의 텃밭인 TK지역 첫 방문지로 안동을 택했다. 김 전 장관은 영남 유림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드리고, 이날 선종하신 초대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김 전 장관은 안동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대선 후보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만이 비리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체제 전쟁’으로 선언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10일 “국정의 첫 번째 목표로 경제성장을 제시”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K컬처에 더해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통해 무혈의 평화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끌어내린, 세계사에 없는 K민주주의를 보여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그는 출마 선언 하루 전인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공식 사퇴하며 대선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마쳤다.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는 “3년간 당대
경기·인천지역을 발판으로 둔 후보들이 9일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는 등 6월 조기 대선의 중심에 섰다.후보마다 현 시국과 맞물린 공약을 각각 내세우면서 자신이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인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지사는
이재명, 대선 출마 위해 민주당 대표직 사퇴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새로운 일 시작” 대권 준비 수순/라다솜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됐다. 이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여야 대권 주자들 출마 행보도 빨라졌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선거일 관련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예비후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7일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함을 신고한다.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개헌을 추진하겠다. 스스로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국민 헌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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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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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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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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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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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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