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세 정책이 부른 역대급 세수 결손, 이에 따른 지방교부세 미교부로 지방자치단체 재정 파탄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가 11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신정훈·김영진·이해식·김영배·민형배·엄태
한양대 교수들이 시국 선언에 동참하며 윤석열 정부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가천대와 한국외대 교수 등도 잇달아 시국 선언을 했다.한양대학교 교수 51명은 5일 시국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금투세 폐지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혔다. 윤석열 정부를 "'입벌구'(입만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올해 시행이 끝나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 세수 결손이 심화한 데다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부담까지 떠안게 되는 등 시도교육청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일몰 연장이 더욱 절실하다는 요구다.전국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국회 예결위원장을 찾아 경기도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기조인 '건전재정'을 '확대재정'으로 바로잡아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경기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 남은 임기의 정책 과제 키워드로 ‘균형발전’을 제시했다.또 수도권에 연간 3만가구의 공공분양주택 청약 물량을 공급하고, 수도권 수준의 지방 초광역권 성장 거점을 조성한다.국토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역이
정부가 18일 고려아연이 가진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 기술인 전구체 원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최종 판정했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 상의 이유로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가첨단전략기술로도 함께 인정받았다.고려아연 관계자는 "당사와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5년 정부 예산안 부처별 심사 일정에 앞서 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유상범·한기호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허영 국회의원 방문 등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이번 국회 방문에서 심재국 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예산 확보가 힘든 시기인 만큼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 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설명해 나가겠다”며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회 예산심의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산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공공비축미 중 약 8만t을 시장에 공급하지 않고, 정부 양곡 30만t은 내년 사료용으로 처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 방안을 이같이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공공비축미 수매 계획을 밝혔고, 이와 별개로 산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현 정부 과제와 관련해 “집권 3년 차부터는 우리 정부가 추구해 온 성과를 하나둘 국민께 체감시켜드려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집권 1년 차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이었고, 2년 차는 개혁과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 박차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상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을 투입해 지하도상가 노후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인천시가 관리하는 지하도상가 시설물은 개보수 이후 약 20년이 넘어 잦은 고장과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2년 ‘인천지하도상가 주요 설비 성능 실태조사’및 2024년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 정밀안전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주요 성과로는 지하도상가 5개소(부평중앙, 새동인천, 인현, 신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글로벌텔레콤어워즈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수상
KT가 21일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의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디지털사회의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이다.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활용,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예산정책처, AMRO와 2024년 연례협의…세수결손 및 재정개혁 논의
국회예산정책처는 21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재정 및 경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AMRO는 한·중·일과 ASEAN 10개국이 설립한 국제기구로,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과 위기 방지를 목적으로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과 AMRO 수미오 이시카와 미션단장이 주요 논의에 참여했다. 양측은 ▲한국의 세수결손 문제와 대응 현황 ▲2024년도 세법개정안 주요 쟁점 ▲2025년도 세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농협, 양재aT센터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예담채' 홍보관 운영
전북농협과 전북자치도는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해 전북 대표 우수과일 '예담채'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북...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데노수맙’ 시밀러 2종 국내 첫 동시 품목허가
셀트리온이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