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4년 연간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8.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34.5조원으로 전년 대비 122.5%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3.6조원으로 전년 대비 132.3%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도 37.5조원으로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75.8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말 급등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영업이익 감소하며 최대 실적 경신은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 한해 175조2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7% 늘어난 수치다. 북미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량 확대, 주요 차종의 가격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등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조2299억을 달성하며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 호조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3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3조4673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작년 매출은 66조19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순이익은 19조7969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매출은 종전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인크로스의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170억8800만원, 영업이익은 32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6.1%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4분기 중 두 번째로 높았다.4분기 실적은 광고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디지털 미디어렙 사업에 더해 지난해 AOR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매체 대행 영역을 확대한 것이 취급고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2024년 매출 337억,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3년 설립된 딜라이트룸은 2021년 매출 130억원으로 세 자릿수 선을 돌파한 데 이어 3년만에 3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최근 3년 간 50% 이상 유지하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지켜냈다.이러한 고성장은 기업에 필수적인 인재를 엄선해 채용하고, 이들의 원활한 적응과 성장에 과감히 투자하는 전략에 기반한다. 때문에 1인당 매출은 10억원에 달한다. 6억원 수준이었던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9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3.4% 급감했다.4분기 실적도 크게 악화됐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6조451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255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 3382억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특히 미국 IRA 첨단 제조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설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22.0% 늘어난 1조7455억 원으로 집계됐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신규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탈탄소화에 따른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 매출 상승과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 솔루션 사업의 매출도 전년 대비 13.5% 증가했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규모 인력조정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 3사의 연간 영업이익 평균은 3조56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3년 연속 4조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대규모 인력 조정의 영향으로 추세가 주춤했다. 각 사별로 SK텔레콤
한화오션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379억 원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오션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1965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10조7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251억 원으로 228.2% 늘었다.작년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90억 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한화오션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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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ETF 신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인 21셰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최초의 폴카닷 현물 ETF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폴카닷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BZX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며, 폴카닷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다. 21셰어즈의 신청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는 코인베이스가 담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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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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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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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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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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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 활용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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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별난 백고미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경산시의 걷기 실천율이 37.8%로 전국 평균 49.7%, 경북도 평균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