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21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차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주요 성과와 2025학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강릉·삼척·원주 등 기초지자체, 산업체와 혁신기관 주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삼척시장,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신산업·신기술 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수소 저장·운송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 시설로,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기관이다.교육지원센터 개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삼척 액화천연가스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인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이미용서비스를 통한 안부 확인부터 주거환경 개선, 건강 돌봄까지 아우르는 ‘취약계층 어르신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위한 기부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으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첨을 뒀다. 지원대상은 발전소 인근 지역인 부산, 하동, 영월, 삼척 4개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직접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설비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집중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김준동 사장은 9월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챙겼다.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전력수요가 높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공사를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내 27만㎘급 저장탱크 3기와 부속설비를 건설하는 5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맡게 됐다. 회사는 2021년 1단계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평택·삼척 LNG 기지에서
삼척시는 19일, 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탁은 임대일 회장을 중심으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지만 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경기도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에 두 번째 도시숲 ‘한샘숲 2호’를 조성한다. 숲 조성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가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한샘은 지난해 4월 강원 삼척에 ‘한샘숲 1호’를 만든 데 이어 이번에는 시흥에 0.5헥타르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를 보전하고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환경 NGO인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손잡고 진행된다.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동지역에 가뭄이 지속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11시 52분경,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과 삼척국유림관리소 등 산림당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 등 악조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잔불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동부지방산림청은 진화인력 33명, 진화장비 7대를 투입하여 잔불 정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지난밤 열화상드론 등을 활용하여 전구역 열화상 촬영 화점을 촬영하며 뒷불을 감시하였고, 진화대원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을 지급하는 등 진화인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2025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또한 ‘작곡가 K’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
삼척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7호선 삼척IC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침내 오늘 준공을 완료했다. 답답했던 도로 구조가 말끔히 정리되며, 삼척 시가지의 교통 흐름이 한층 시원하게 뚫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삼척IC 일대는 지난 수십 년간 지하통로와 평면도로가 뒤섞인 기형적 구조로 인해 운전자들의 혼란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특히 외지 운전자들에게는 ‘진입은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민원이 반복되며, 삼척의 첫인상을 해치는 대표적 병목지점으로 지적됐다.이번 개선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뿌리부터 해결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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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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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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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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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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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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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서 희토류·영구자석 통합 생산기지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희토류와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통합 기지 구축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미국 리엘레멘트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희토류와 영구자석은 전기차 구동모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재로 일반 자석보다 자력이 훨씬 강하다. 전기차 모터 대부분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토류 중간재 확보와 영구자석 생산을 담당하고 리엘레멘트는 분리 정제 및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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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수수 혐의’ 이성만 의원, 2심서 무죄…뒤집힌 판결
이성만 전 국회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19일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의 증거가 됐던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취록을 위법수집증거로 판단해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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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700명 파업 벌여... 큰 혼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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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조원 700여명이 근무 체계 전환과 불이익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19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는 환경미화 담당 550명, 교통 관리 75명 등 70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 환경미화 담당자들은 20일 오전 7시 30분까지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각각 오전 6시,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터미널 운영, 교통 운영 부문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6시 파업을 끝낸다.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대체 인력 166명을 투입해 공항 관리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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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안산시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최종 선정
경기 안산시는 ‘H2 경제도시 안산’ 브랜드를 앞세워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원시동 공단삼거리 공유부지다. 기존 수소 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수소 충전, 저장, 출하, 검사, 정비 기능을 모두 갖춘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를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50억 원 사업 규모로 우선 ▲ 1.5t 규모 수소 저장·출하 시설을 구축(국비·시비 각 25억 원,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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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GICC 2025’ 참가ⵈ “조합원 해외수주 지원·글로벌 인지도 강화 총력”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16~17일 이틀 간 ‘2025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조합원 해외수주 확대와 건설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전폭 지원에 나섰다.GICC는 해외건설 주요 발주처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인프라 행사로, 국토교통부 주최·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30개국 26명의 장·차관 및 발주처 CEO가 방한했으며, K-FINCO를 비롯해 KIND,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