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림청 주최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거창군 거창사건추모공원 무궁화동산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로 알리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선정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지난 10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전국 4개소가 선정됐고, 2차 현장 심사로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정성, 명소화 가능성 등에 최고의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지난 2014년 ‘제1회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