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며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 센터는 20일,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 친화적 식습관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최근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식량 불균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개인과 가정 단위에서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와 식
한국과수협회와 한국포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FTA·기후변화 대응 포도 분야 워크숍이 지난 8월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입 과실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포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한국과수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FTA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산 과실 소비량 급감과 가격 불안정, 수입 과실과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과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사과·배·복숭아·포도·감귤·단감 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 사업을 다년간
전라남도가 몽골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 몽골을 방문해 통상, 농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울란바토르시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에 합의했다.특히 전남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몽골의 작물 재배 지원과 식량 공급 안정을 위한 농업 기술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또 몽골 산림청과 ‘우호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 기후변화와 사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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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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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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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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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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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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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울산 편의점서도 인기…매출 110% 껑충
울산에서도 편의점에서 무신사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여름 GS25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 판매가 전분기보다 2배 이상 늘면서 편의점이 사실상 오프라인 매장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찾은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GS25 매장. 음료·스낵 매대 옆 한쪽 공간에는 속옷과 양말, 바람막이 재킷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이 팩 단위로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꺼내보며 신기하다는 듯 만지작거렸다. 이 편의점주는 “여름휴가철에는 반팔 티셔츠나 바람막이를 찾는 손님이 특히 많았다”며 “의외로 판매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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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권 선착순 1만7500명 2만원 할인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 울산공항 노선이 포함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로케이 등 6개 국적항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총 14개 국내 노선이 포함되며, 울산공항에서는 제주와 김포를 잇는 2개 노선도 대상으로 포함됐다. 제주노선은 울산~제주, 내륙노선은 김포~울산 구간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0월31일까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선착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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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 개최!
대구 동구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불로화훼단지에서 ‘나눔과 힐링’ 주제로 ‘2025년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불로화훼단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 전 품목 15% 할인 △개막식 꽃나눔 △1만원 이상 구입시 가을꽃 증정 △불로전통시장 3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을꽃 증정 △식물병원 부스 △취약계층 무료 힐링체험 등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하시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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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생활용품 60% 인하 등 대형마트 추석 할인경쟁 후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할인 행사를 내놓으며 치열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산 절임배추 10㎏을 행사카드 구매 시 2만7800원에 판매하는 특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000박스 한정으로 오더픽 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올해는 긴 명절 연휴와 가족 단위 식사 수요를 고려해 처음으로 추석 전 절임배추 행사를 기획했다. 배추 소매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홈플 히트상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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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역의료혁신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울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설치가 이뤄졌다.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7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과 환자보고기반 체계를 활용한 정신질환 관리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정신질환 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AI 수도 울산’에 걸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