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기정 예산 3조 3336억원 대비 3.34% 늘어난 3조 444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재해예방과 피해복구 등 필수 경비 반영에 중점을 뒀다. 세입부분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실적 하락으로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 세수가 감소해 지방세입 360억원이 감액 반영됐다.회계별 예산규모는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가 775억원 증가한 2조 9697억원, 특별회계는 337억원 증가한 475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주춤하며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과 은행권의 대출 억제 노력이 시차를 두고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둔화 추세로 판단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8388억 원으로 전달 말 568조6161억원 대비 2조1772억 원 증가했다. 이는 월간 최대 증가 폭인 8월 8조9115억 원보
23시간전
경북도는 2024년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신규 투자, 외국기업의 증액 투자, 국내 복귀 기업 유치 등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세계적인 전기차 수요둔화 흐름에도 지난해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 다수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지난 3월 구미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의 전고체 배터리 분야 3,000억원 투자 MOU, 4월 경산 티씨엠에스의 이차전지 분리막 1,300억원 투자 MOU, 4월 구미 피엔티의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1,000억원 투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
2025년 콘텐츠 분야 정부 예산안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 299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그러나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등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 전체 예산은 7조원 규모로 짜여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새해 예산을 총 7조 1214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세계 문화 강국 도약 의지를 반영된 결과라고 정부측은 밝혔다.세부적인 예산안을 살펴보면, 문화예술부문의 경우 올해 대비 407억원이 증가한 2조 4090억원, 콘텐츠 부문은 1.5% 증가한 1조 2995억 원으로
경남도가 올해 하반기 도내 상습 정체 구간 교통편익 향상에 올인하기로 했다.20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하반기 주요 도로 12곳 사업준공·개통을 통해 상습 지·정체 구간을 해소하기로 했다.하반기 개통되는 도로는 △고속도로 1곳, 28.54km, 1조 4724억 원, △국도 2곳, 16.43km, 690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2곳, 18.22km, 6953억 원, △지방도 7곳, 7.40km, 418억 원 등 총 12곳, 70.59km이며 2조 2785억 원이 투입됐다.주요 사업을 보면 △창녕~밀양 고속도로 건
에이블리는 상반기 거래액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거래액, 매출, 사용자 수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톱라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조 단위 거래액을 기록하는 대형 패션플랫폼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형 흑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 역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대형 이커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재무 건전성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국내 기업의 재무·회계·세무 관련 부서 임직원 616명이 참여한 ‘2024 EY한영 AI와 재무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현재의 AI 도입 수준을 묻는 질문에 17%는 이미 AI를 업무에 사용 중이며, 23%는 도입을 검토 중이고, 60%는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은 50%가, 자산규모 5000억 원 미만 기업은 29%가 AI를 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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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4년 1회 추경 2조 7,900억 원 대비 1,350억 원이 증가한 총 2조 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 원 대비 932억 원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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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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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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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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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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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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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에 왕복 134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황톳길에는 서울시 최초로 황토의 질감을 유지하기 위한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가 설치됐다.구는 초안산근린공원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 9일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폭 2m, 왕복 134m로 조성된 황톳길에는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이 마련됐다. 또 토사·낙엽·빗물 등 이물질 유입 차단을 위한 캐노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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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제주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오프라인 강연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온라인 콘텐츠는 총 20편을 제작하고 있다.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정서위기 개념과 예방법에 대한 콘텐츠와 학생들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교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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