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800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재정 국면을 맞이했다.9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14회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8369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애초 예산보다 654억원 늘어난 규모로 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일반회계는 7185억원, 특별회계는 1184억원으로 편성됐다.주요 분야별 증액 내역은 농림해양수산 179억원, 공공행정 9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6억원, 문화·관광 67억원, 환경·복지·보건 6
충북 옥천군의 재정 지립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2024 회계연도 결산 기준 6815억원 규모의 재정운용 결과를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민선 8기 옥천군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예산에서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재정자주도는 지방세, 세외수입에 지방교부세까지 포함한 일반재원의 재정
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
김상균 화성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의 건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주요 내용으로 ▲5년주기의 재정건전화 운용계획 수립・시행 ▲재정건전화 평가지표 개발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재정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는 물론 재
경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26년 만료됨에 따라 2027년 이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교통환경과 시군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계속사업 17개소와 신규사업 98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했다.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재원분담 현황 및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황금선 위원이 운영중인 ‘용산비전기획’ 의 중간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연구 주제는 용산구의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으로 용산구의 재정 현황에 따른 예산 편성 및 집행의 개선 방안을 연구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용산구 재정 현황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용산구 맞춤형 정책·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중간보고회에는 황금선 의원을 비롯하여 백준석, 함대건, 이미재, 장정호, 김형원, 윤정회, 김선영 의원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논의
구미시는 지난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 재무구조와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2025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적극 행정, 신속 집행 등 도·시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우수·장려를 모두 수상하며 ‘행정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재정 건전화와 시민 신뢰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까지 아우른 성과로, 맑은물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년간 587회의 협상과 소송 대응을 이어온 끝에 총 678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원도심 균형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김대중 의원은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미추홀구의 경우 1인 가구와 고령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도시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재정 여건은 열악하다”며 “노후 주거 밀집, 공공시설 부족, 복지 수요 증가, 재정 제약 등 4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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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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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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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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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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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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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부산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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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막...상용화.저장.운송 전략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상용화한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사업인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첫날 세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기술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제주 여건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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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경제인협회, 여성CEO 경제포럼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24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 및 여성CEO경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여성기업인의 회의 진행 능력 향상과 리더십 함양,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참석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전 방송인 김동완 강사가 회의의 중요성 및 회의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김 강사는“책상위에서 10번 스피치 하는 것 보다 1번 실제로 진행 해보는 경험이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박명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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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경제 올인 조직개편 단행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시행한다.시는 ▲민생경제국 및 에너지과 신설 ▲각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담은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고, 관련 규칙 및 규정의 개정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과 경기 침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및 분산에너지특구를 적극 추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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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가족친화 도시 조성 해법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발제에서는 ▲최혜정 인천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인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규모와 실태를 분석하고, 부담 완화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가족친화인증제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