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일 울긋불긋 물들고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는 ‘진주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봉명산 자락에 있는 사천 ‘다솔사’, 마당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자아내는 밀양 ‘금시당’, 지리산 오색빛
‘진주 실크등’이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 전시에서도 오색 찬란한 빛의 향연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진주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 인도네시아 전시’ 개막식을 지난달 29일 열었다.이날 개막식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
합천 명산 황매산 억새가 가을 기운 속에 은빛으로 물들고 있다. 해발 1113m 황매산은 봄에는 진분홍빛 철쭉으로,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전국 관광객 사랑을 받는다.올해로 4회를 맞는 황매산 억새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억새 꽃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이 6일 저녁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며 9일간의 힐링 여행을 시작했다.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반디 입장식’과 개막행사, 그리고 낙화놀이와 음악분수,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으로 이어지며 축제의 성공을 예고했다. 무주군청에서 개막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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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전북의 소리와 색으로 문화적 울림을 전했다. 전북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소리와 색으로 만나는 전북' 프로그램을 열고 현지 시민·고려인 사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첫날 타슈켄트 부천대학교에서는 대학생 200여 명과 고려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소개와 유학 안내, 판소리 공연
제주 전통문화와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의 향연, 탐라문화제가 내달초 닷새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제64회 탐라문화제는‘신들의 벗, 해민의 빛’의 슬로건으로 4개 마당의 문화 축제로 나뉘며,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주요일정은 사전행사로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에 탐라문화원형을 활용한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9월 마지막 주 안양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안양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025 안양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키워드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축제 첫날인 26일 윤별발레컴퍼니와 가수 박혜신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27일에는 디제이 모쉬, 아나콘다(Ana
광산구가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에서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인접한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5개 상권의 상인이 주도해 여는 행사다.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생중계와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에서 야시장이 열려 시장 음식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13일에는 △꿈여울 광산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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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언양향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개최한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립무용단은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인근 산업단지 외국인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초대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청’으로 시작한다. 전통 장단인 굿거리와 자진모리로 구성된 이 무대는 서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리민족의 공동체적
대구 수성구의 대표 축제인 수성못페스티벌이 9월 마지막 주말 시민들을 찾아와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24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26~28일 사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축제는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클래식·뮤지컬·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는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쪽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들안길 등 수성못 전역이다. 첫날인 26일에는 ‘딜라이트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BOS 남성앙상블 및 카이로스 무용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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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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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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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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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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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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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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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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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문화연대 울산’, 오늘 혁신도시서 상상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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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문화연대 울산’이 26일 오후 4시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 내 카페베네 우정혁신점 2층에서 ‘제3회 상상 토크쇼’를 개최한다. ‘제3회 상상 토크쇼’는 3인의 인문학자가 ‘지역문화예술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담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청 인문학자는 남송우 문학평론가, 김정배 역사문화학자, 송철호 인문고전평론가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까지 포함해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선희 운영위원장은 “현재 지역 안에서 요구되는 인문문화예술 실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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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 떠나는 축제 여행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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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10월 5일까지 10일간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등 안동 전역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다. 이는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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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으로]“안정된 환경서 학업과 꿈 이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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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효민이의 사연을 접한 울산 두류회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9호 니눔천사에 등극했다.◇“밝은 미래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 힘 되길”울산 두류회는 울산에서 근무하는 진주교대 출신 교장, 교감, 교육청 관리직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다.울산 두류회는 교육자로서 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승진자를 축하하며 화분을 보내는 대신 선배가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목적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울산 두류회 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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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노을에 물든 감악산 꽃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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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보랏빛 물결 속 가을 정취, 감악산 꽃별여행의 매력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면적에 심어진 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