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를 추가 설치했다.포충기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하루살이·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다.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해충 구제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설치로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호암지를 포함해 총 27곳 240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됐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 공원, 호수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해 포충기의 원리와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 확산에 대응하고 토마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토마토 뿔나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추가 지원한다.이번 조치는 올해 상반기 1차 약제 지원에 이은 2차 방제 지원으로 최근 낮 기온이 유충 발육에 최적인 30℃ 전후의 환경이 지속되면서 개체수 급증 우려가 커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토마토 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 해충으로 토마토의 잎과 열매를 직접 가해해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등 심각한
양양군은 최근 중국․대만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기류가 활발해지면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출수기 전후까지 사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미 서해안·전남 지역에서 확인된 벼멸구는 지난 6월 17부터 24일 사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7월 중․하순에 성충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올해 주요 농작물 생육기에 지속된 고온과 여름 가뭄은 최악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충 피해 우려까지 더해져 농업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벼
전남 해남군은 여름철 주민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민간위탁 마을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14개 읍면 20개 마을 공동방역단체에 방역을 위탁해 지난달부터 관할 168개 법정리에서 월 2회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소독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군은 마을 특성을 잘 아는 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주민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 전에는 안전 교육과 약품 사용법, 방역 장비 작동법 등 사전 교육을 하고 작업 시 안전용품을 지급해 방역 요원의 안전도 확보하고 있다.또 읍면
함안군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특히 함안군은 기존 경유를 이용한 연막소독 대신, 올해부터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미세입자로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살충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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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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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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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 육아 네트워크 ‘아띠와 함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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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육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아띠와 함께’ 참여자가 현재까지 모두 18명으로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아띠와 함께’는 양육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지지를 주고받는 소그룹 자조모임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자율활동과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9월 리더 모임, 10월 전체 행사, 11월 평가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고성란 관장은 “아띠와 함께를 통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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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기억의 흔적 담은 특별한 책 출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간된 책은 그림책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북 돋는 기억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명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으로, 순수한 그림과 정감 있는 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출간은 단순한 책 제작을 넘어, 치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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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도서관, 정보취약 계층 대상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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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활력 불씨 될까”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 일환…농촌 경제 활성화 취지 월 최대 20만원 지급…예산 논란 속 시범사업 추진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이 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농촌 관련 공약의 핵심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포함됐다.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이 발표되며,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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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다.제주도는 오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