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베트남 국빈 방한을 계기로 12일 또 럼 당서기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관계자 및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과학기술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국 과기정통부와 베트남 과기부 주관으로 열렸다. 또 럼 당서기장을 비롯한 부처, 연구소 및 기업 참석자들은 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협력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베트남에서 개최될 제10차 한-베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 의제를
충남 내포신도시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입주기업인 노타AI가 연달아 큰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노타AI는 인공지능 최적화·경량화 전문기업으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 ‘A·A등급’ 획득에 이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은 성과다. 노타AI는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소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최적화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 2022년 ‘대한민국
한남대학교가 기업·연구소·대학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무인기 항공 분야 글로벌 창업·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한남대는 미국 보잉사, 제너럴아토믹스, 한화오션, 퓨리오사AI 등 세계적인 우주항공 분야 탑 티어 기업들과 손잡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무인기 항공분야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기업은 물론 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ETRI, KISTI을 비롯한 정부출연 연구소가 참여한다.또 서울대 국방공학센터, 한국항공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 대학과 대규모
메쎄뮌헨이 뮌헨에서 개최하는 'IAA 모빌리티 쇼 2025'를 통해 독일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9월 9일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 독일 항공우주센터,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독일 대표 연구·정책기관이 총출동해 AI 기반 교통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실증 성과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도시 인프라 혁신을 위한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다.BMDV는 지난 7월 16일 민관 모빌리티 전문가 포럼 'EKMI'를 출범
경남도는 2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경상남도 간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제조산업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방향과 도정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력 회의는 지난 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의 네이버 AI 연구소 방문 시 논의한 ‘경남형 인공지능 산업 혁신 방안’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이 날 회의는 도청 유관부서, 경남대 RISE 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세종시와 5개 지역대학이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시작을 알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을 개최했다.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지역대학의 교육 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한다.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안신일 시의원, 라이즈 참여대학 총장 및 부총장, 유관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가 나노초 단위의 초단시간 핵 실험 촬영 방법을 공개했다.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핵폭발을 동반하지 않는 실험을 통해 핵무기 저장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첨단 촬영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로스앨러모스 연구소는 핵실험 없이도 핵무기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프로톤 방사선 영상'과 'DARHT' 같은 촬영 기법을 적용하고
SK온이 '기술 주도 성장' 경영 기조에 맞춰 연구소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기술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차세대 기술을 신속히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 모멘텀을 마련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지난 1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
SK온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 명칭을 바꾸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SK온은 3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SK온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리튬인산철 배터리·각형
임산부가 여성 유산균을 섭취해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여성 유산균에 포함된 균주는 이미 오랜 시간 안전성이 검증된 균들이기 때문에,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임산부는 고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반드시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김 소장에 따르면 여성 유산균은 단순히 장 건강을 위한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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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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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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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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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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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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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여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남동 스카이워크와 청소년 다중 이용시설 일대에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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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현직 초등교원 대상 여름방학 연수
국립경주박물관은 13일 현직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연수를 진행하며, 교원들이 박물관을 단순 견학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과 전시 감상 방법, 학교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실습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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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 협력 TF 가동
경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새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해 8월 1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고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한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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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경주지진 영향 없었다” 전문가 법정 증언 나와
2017년 포항지진은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이 증언은 포항지진이 자연발생 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과 동시에 국가와 지열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재’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준 말로 해석된다.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13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날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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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손님]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