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4일 단호박을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한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올해 이상 저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재해 지원책을 마련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체계적 육성으로 ‘남해 단호박’ 명품 브랜드 구축남해군은 2020년부터 단호박을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기존 4개 읍면 작목반을 10개 읍면 700여농가로 확대해 연합회를 결
제주특별자치도는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 '국제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바야흐로 소재 전쟁의 시대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패권은 어떤 소재를 선점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우리가 ‘소재 강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다. 소재 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곧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며, 우리 고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돼야 한다.소재 산업은 첨단 기술의 뿌리다. 아무리 뛰어난 설계와 공정 기술을 갖추고 있어도, 이를 구현할 소재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성지교회는 지난 16일 월드비전에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 영유아교육사업을 위한 유치원 건축 후원금 2048만원을 전달했다.제주성지교회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동과 마을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해외 교육지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별히 이번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하브로 지역의 유치원 건축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다음달 7일까지 ‘제주관광 전문교육 J-Academy’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 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제주관광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공사는 J-Academy의 주요 강좌인 트렌드 교육, 직무교육, 제주 이해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료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참여 방법은 J-Academy 홈페이지에서 직무교육, 트렌드 교육, 제주 이해 교육에 대해 각각 1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를 주제로 한 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17점을 17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 사진 부문에는 471명이 총 1,588점을 출품했으며, 21개국 41명의 외국인이 총 155점을 제출했다.올해 새롭게 마련된 숏폼 부문에는 16명이 참여해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제주 국제사진 공모전은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와 플랫폼의 확산력을 고려해 처음으로 숏폼 부문을 도입했다.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대중적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서울대 뇌 전문의 정세희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 특강을 11월 한 달 동안 ‘회복하는 뇌, 치유하는 책’을 주제로 전시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불안, 번아웃 등으로 정신적 피로가 증가하면서 뇌의 회복력과 마음의 치유 과정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한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뇌 관련 국내외 서적 53권을 전시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 조절과 회복탄력성 등 인간의 정신과학을 담은 책들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언더 디스플레이 적외선 카메라 OLED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에 수상한 차량용 듀얼뷰 OLED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확인하고 조수석 동승자는 영화나 스트리밍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차량용 OLED 솔루션이다. 뒷좌석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 탑승자가 서로 다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