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 방영을 연기해 줄 것을 방송사에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이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5일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에 출연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국가전산망 장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송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서 실천한 '제주와의 약속' 프로그램의 성과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시도다.이번에 런칭된 캠페인송은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작사·작곡을 맡아 △보전의 약속, △공존의 약속, △존중의 약속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캠페인송 메인 영상에는 제주 홍보대사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김민재 부부가 출연했으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 모두 캠페인 송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는 두 가지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브랜드 모델 지진희와 함께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총 2편의 영상 광고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햇살, 모햇'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태양광 투자를 통해 반짝이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비전을 담았다.새롭게 공개된 광고는 모햇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일반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당신에게 한 줄기 햇살을' 편에서는 은퇴 후 여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는 박지광 씨 부부가 등장한다. '가보고 싶던 나라로 뜨고, 살아보고 싶던 도시로
이재명 대통령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깜짝 방문해 상영작을 관람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상영된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현직 대통령 부부가 BIFF 현장에서 공식 상영작을 관람한 건 처음이다. 앞서 2017년 22회 때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부인을 동반하지 않았다.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박광수 BIFF 이사장과 윤가은 감독 사이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황은지·김경훈 부부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2인 전시회로, 수채화·판화·드로잉·조형 작품 등 50여 점을 통해 삶의 여정과 인생의 길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다. 전시회 주제인 ‘황금길’은 작가 이름인‘황은지’의 ‘황’과 ‘김경훈’의 ‘금’발음을 연결해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길을 상징한다.중앙대 미술대학 공예학과에서 인연을 맺은 황은지·김경훈 작가는 ‘길’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국민의힘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인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애도를 표명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K푸드 홍보차 예능 방송 출연하는 것을 맹비난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건은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이 만든 비극이고, 이럴 때야말로 특검이 필요하다"며 "정부 대응이 적절했는지, 공직자에게 부당한 외압이나 책임 전가는 없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
충북 남보은농협 조합원인 이성철·정정숙씨 부부가 1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보은군 마로면에서 동사레농장을 운영하는 이성철·정정숙씨 부부는 22년간 복숭아를 재배하며 꾸준히 품질 개선과 재배 기술 향상에 힘써 우수 농산물을 생산해 온 지역대표 농업인이다.특히, 이들 부부는 철저한 계획 영농과 저농약 인증, 상품 규격화, 선과장·저온저장고 활용 등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후계농과 귀농인들에게 선진 영농 기술을 전수하며 농업인 화합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선 공로가
제주농협은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원 신태범·송영숙 부부가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2003년부터 농업을 시작한 영농경력 23년차 농업인으로 현재 성산읍 소재 ‘백가름농원’에서 월동무와 키위 등을 재배하고 있다.농가는 월동무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며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실천하고, 신품종 보급과 시범사업을 추진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키위공선회 회장으로서 국산 키위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규격화 출하를
종합부동산세는 고액의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과세방식과 공제제도의 적용 여부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단독명의와는 다른 과세방식이 적용되므로 동일한 주택이라 하더라도 납부세액에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부동산세법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의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단독명의 1세대 1주택과 동일한 방식으로 종합부동산세를 산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공동명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세 부담을 완화하고
25일 ‘제23대 연오랑세오녀부부 선발대회’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6회 일월문화제의 개막행사로 포항 대표적 전통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애틋한 부부 사랑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13쌍의 부부가 참가해 개성과 조화를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다. 참가 부부들은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부부 협력 미션, 진솔한 무대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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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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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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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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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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