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5일 저녁 7시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를 연다. 민선 8기 공약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군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는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로 꾸며진다.  테이가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물들이고 힙합계의 독보적 존재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흥
충북 보은군과 영동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가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지역화폐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 보은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결초보은상품권’의 충전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또 9월 한 달동안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하고, 이 기간 보유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린다.최재형 군수는 “추석과 보은대추축제 등을 앞두고 서민 가계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결정한 조치”라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골목상권에 온기가 돌기 바란다”고 말했다.지류
충북 보은농협이 조합원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가을배추 생산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올해도 배추모종을 무료로 공급했다.보은농협 육묘장에서 육성해 공급한 ‘불암3호’ 배추모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0포 정도씩을 공급했다.서정만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것이 보은농협의 가장 큰 책무라는 생각으로 배추모종 공급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과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d@cctl
농협 충북 보은군지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24일 보은읍 이평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보은군지부는 추석 명절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보은군이 추진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이기용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보은 권혁두
바이오플랜 만나고 억대 농부에 도장 ‘쾅’ 반신반의→확신→수확량 껑충→경제적 이득평당 8~10만원 수익···총 1억5천만원 기대 충청북도 보은. Y자 수형으로 다져진 과수원에 햇볕이 들자, 영롱한 복숭아가 고개를 내민다. “이 나무에서 딴 게 이만큼입니다.” 40년 간 복숭아 농사를 해 온 김현수 회장은 상자를 가리키며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나무 한 그루에서 복숭아 746개가 달렸다. 40년 농사 인생, 올해 처음이다. 그는 “대과가 너무 많아 어떻게 팔아야 하나 걱정될 정도”라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2일 보은군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생육 및 출하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송 장관과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등이 함께 했다.송 장관은 삼승면 우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생육 및 수확 현황을 살펴보고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선별·포장 작업장을 방문해 추석 출하 계획을 보고 받았다.보은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첨단 유통시설로 세척·선별·포장과 저온저장에 이르기 까지 자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10일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현행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최 군수는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더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최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노광식 보은경찰서장을 지명했다./보은 권혁두기자 58arod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홍보 및 교육전동스쿠터 엘리베이터 승강장 문 충돌방지 위한 공동 기술 연구 나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기술연구는 물론 대응체계 마련,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전동스쿠터 전문 제조기업 ㈜케어라인 9월 8일 충북 보은 ㈜케어라인 본사에서 전동스쿠터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공단에 따르
김천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언석 국회의원·박덕흠 국회의원 주최, 충청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부내륙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경제적인 효과, 지역 간 연계 강화,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본 노선은 내륙철도의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강원 횡성,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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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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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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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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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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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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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구보다 이전이 빠르다”… 국정자원 시스템 대구로 이관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국가 업무 시스템이 애초 밝힌 70개가 아닌 96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과 병행해 시스템을 대전 본원에서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화재로 전소된 환경에서는 복구보다 새로운 환경으로의 이전 재설치가 더 신속하고 안전하다는 판단”이라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의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항온항습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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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반려견 비비탄 난사’ 20대 남성 검찰 송치…군인 2명은 수사 중
지난 6월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던 반려견에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 등 20대 3명 중 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동물보호법상 위반·형법상 특수주거침입·특수재물손괴·총포도검화약류관리에관한법률 모의총포소지 혐의로 ㄱ 씨를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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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석탄·정의로운 전환, 해법은 해상풍력 공기업
2036년까지 경남 지역 석탄발전소 10곳이 폐쇄되면, 노동자 812명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고용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26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재고용 보장 등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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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권 끝내자"… 국민의힘, 서울 장외집회서 '입법독재' 성토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의 국정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사법파괴’, ‘입법독재’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집회는 지난주 대구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것으로, 당 지도부는 수도권 중심지에서 여론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당원·시민들이 참석했다.국민의힘은 집회 인원이 약 15만명에 달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1만명가량으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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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2배 면적에 초대형 태양광 건립 추진 ‘제동’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추진되고 있는 마라도 2배 면적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도시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6일 도청 삼다홀에서 ‘덕천리 마을 부지 태양광발전시설 결정’을 심의하고,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다.위원들은 현장 확인이 필요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요청 전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에 대한 입안권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덕천리 일대 66만150㎡ 면적에 49.59㎿ 규모의 태양광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