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김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30개 종목, 83개 부문에 선수 및 임원 1270여 명이 참가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포항시 선수단은 선수, 임원, 읍면동 체육회 등 70여 명 규모로 입장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입장 퍼레이드에서는 ‘AI·바이오·이차전지·수소 중심도시’ 포항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들과 볼링, 복싱, 탁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