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 대상자로 분류된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불시검사를 벌여 투약 사실을 적발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중인 20대 남성 A씨가 불시검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이 발견돼 기소유예 처분이 취소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께 신종마약인 합성대마를 투약
청송경찰서는 지난 10일 주왕산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베트남·네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마약·도박 등 범죄와 관련해 신고가 필요할 때 범죄별 신고번호 및 방법을 설명하고, 교통법규 등 외국인들이
우리 교육에 미래는 있을까? 2023년의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죽음, 신림역과 분당에서의 칼부림 사건, 서이초 교사의 죽음 등은 우리 교육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극에 달한 교육양극화, 삶과 배움이 유리된 교육과정, 오로지 대학 입시라는 욕망의 도구로
안동시는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3월 입국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1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 및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들로 이틀간 249명이 입국 및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고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75명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올해 첫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를 마친 뒤, 이남철 고령군수의 환영식을 거쳐 영농 인력이 부족한 6개 면의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총 578명의 외국
현재는 직무 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여당 내에서 엄청난 위세를 떨쳤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내 A씨도 공범으로 지목해 함께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의 아들인 30대 이모씨가 범행할 당시
24일 오후 대구 남구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이용해 마약 검사를 하고 있다. 대구 남구는 불특정 다수 대상의 마약범죄와 마약류 유통 급증에 맞서 주민 건강 관리와 피해 예방을 위해 이날부터 지역 최초로 필로폰과 대마 등 주요 마약류 6종에 대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시행한다.
대구본부세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남 합천 등 관할 지역에서 총 63건, 39kg의 마약류를 적발·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23년 대비 적발건수는 425%, 적발중량은 496% 증가했으며, 특히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반입 적발 실적이 0건에서 3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인천공항 검사강화의 풍선효과로 지방공항을 통해 마약을 우회 반입하려는 시도가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된다.대구본부세관은 첨단 검색장비를 설치하고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
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교육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금세탁방지 관련 2025년도 교육운영방향'을 발표했다.도박・마약, 조세포탈 등 범죄수익을 은닉하는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범죄연루 거래를 조기에 탐지・차단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등의 임직원이 지속적 교육을 통해 최신 자금세탁방지 기법 및 의심거래 유형 등에 대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금세탁방지기구인 FATF는 금융회사등에게 “지속적 임직원 교육”을 내부통제 정책에 반영할 것을 권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휴학한 의대생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편입학을 통해 빈자리를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말 의대생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지만 의대생들의 대규모 복학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8일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의대생 집단휴학 불가’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장관 명의 공문에서 “교육부는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은 휴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사각지대 학생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시교육청은 19일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사회복지관협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학생 발굴과 지원 강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사회보장협의체와 교육기관 협력 강화, 방학 중 학생 대상 프로그램 협력, 돌봄 사각지대 발굴 지원 전담 부서 지정, 단위 학교-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지난달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 지 35일 만에 부동산 정책을 번복한 것이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과 발병 차단을 위한 약제 공급 등 올해 5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해 잎과 줄기, 가지와 열매가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까맣게 말라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에 방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