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지역 의료계와 의정 갈등 해법을 풀기 위한 논의도 가졌다.25일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서영교 골목골목 선대위 대구·경북위원장, 허소 대구시당 총괄 선대위원장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입주 창업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그는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4일 대구를 찾아 “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설 여사는 이날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대구 표심 공략에 나섰다. 검은색 차량에서 김문수 후보 이름이 적힌 빨간색 유니폼 차림의 설 여사가 내리자 지지자들은 “김문수”라고 크게 외쳤다.그는 시장 곳곳을 돌며 자신을 반겨주는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안부를 묻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서문시장 먹거리 중 하나인 ‘양념 어묵’과 검은콩을 구매하는 등 상인들과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대구를 빠져나와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직후, 12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대구·세종·충북 등 3개 지방경찰청 인력을 투입해 A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야산과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해당 야산은 A씨의 고향
지겨울 틈 없이 깔깔대고 웃게 만드는 연극 '꽃의 비밀'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꽃의 비밀'은 지난 2월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될 당시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코미디 연극으로 서울 공연 일정을 끝내고, 전국 팬들을 직접 마주하기 위한 대장정에 들어가며 대구를 가장 먼저 찾는 것이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하이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 온 장진 감독이 직접 극본을 쓰고
대구·경북지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22일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에서 근무했거나 연고가 있는 예비역 장성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며, 이 후보의 안보관을 설명하기 위해 잇달아 대구를 찾는다.이날 정항래 예비역 육군 중장, 김도호 예비역 공군 소장, 진호영 공군 준장 등 예비역 장성 3명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일원에서 이 후보 지지 운동을 벌였다.26일에는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과 김기노 예비역 해군 준장, 27일에는 박종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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