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석남동 문화의거리 '문화공간 터·틀'에서 댄스 뮤지컬 ‘키스 더 춘향’을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서구문화재단은 지난 5월 개관한 '문화공간 터·틀'에서 콘서트, 연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달아 열어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원도심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댄스 뮤지컬 ‘키스 더 춘향’은 세종대 무용과 양선희 교수의 안무와 연출로 2012년 나루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후 아르코예술극장, 한글박물관, 충주시 문화회관, 음성문화예술회관, 과천 시민회관 등 전국 공연장 여러 곳에서 공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