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치른 딸의 결혼식 축의금을 피감기관 및 기업 등에서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 "공직자로서 본인 권력을 이용해 피감기관의 돈을 갈취한 것"이라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회의 중 국내 대기업 등 피감기관과 언론사,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 액수가 적힌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20일 울산지부 회의실에서 사회성향상위원회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법무보호복지대회 △제21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 행사 지원 방안 등 주요 행사 준비 사항을 비롯해, 보호대상자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회성향상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양곡 2000㎏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자들의 식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정연태 사회성향상위원회장은 양곡기부
인천시는 12일 인천 공공예식장 중 한 곳인 하버파크호텔에서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의 첫 결혼식을 지난 11일 시민들의 축복 속에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결혼식은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두 쌍의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1호 커플의 예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진심어린 축하 인사를 전하고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유 시장은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으로 시작한 오늘의 첫걸음이 더 많은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3주전
인천형 결혼 지원사업인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의 첫 결혼식이 1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렸다.인천시는 11일 오후 1시와 5시 하버파크호텔에서 두 쌍의 커플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 대관해 주고 결혼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인천시민애집, 상상플랫폼 개항광장, 하버파크호텔 등 13곳의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확보했다.또 인천지역 결혼전문 협력업체 2곳(인천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는 사실상 ‘최민희 청문회’로 치달았다. 국민의힘은 최민희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상임위 운영 방식을 문제삼으며 국감을 보이콧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무도한 정치공세”라며 방어에 나섰다.야당은 이날 오전부터 “상임위원장 사퇴하라”는 피켓을 노트북에 붙인 채 국감장에 입장했다. 이어 박정훈 의원은 “최 위원장은 국감을 진행할 자격이 없다”며 ‘18가지 잘못’을 열거했고, 이상휘 의원은 산하기관 증인들에게 일일이 청첩장을 받았는지, 축의금을 냈는지를 물었다.일부 기관장이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반격에 나섰다.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허위조작정보를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로 비유하며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면역체계가 혼란을 일으킨 상황”에 빗대며,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글에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일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딸 결혼식 관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8일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그는 올해 노벨생리학상 연구 주제인 조절 T세포와 관련, "면역세포들은 판단력을 잃고 내 몸의 건전한 세포를 공격하는데 그것이 자가면역질환"이라며 "이때 조절T세포가 면역세포에게 '공격하지 마!
국민의힘은 26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본회의장에서 딸 결혼식 축의금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본회의장에서 축의금 정리 보고를 받는 장면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공직자의 기본 윤리도 저버린 행위”라며 “최 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를 모욕하지 말고 과방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최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대기업과 언론사
강화군은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열린 유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지난 18일에는 강화고려궁지에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야외 결혼식’이 열렸다. 민선 8기 강화군이 올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열린 유산 프로젝트’는 국가 문화유산을 단순 관람의 대상에서 벗어나 일상 속 향유의 장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국가유산 보존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되, 지역 정체성과 공공성을 살리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문화유산 공간 활용을 희망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자”던 60년 전의 맹세가, 노부부의 얼굴에 다시 곱게 찍힌 연지곤지로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군위향교는 지난 19일 명륜당에서 100여 명의 하객 및 각 지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순규·박태분 부부의 혼인 60주년 기념 ‘제1회 전통 회혼례’를 개최했다. 혼례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은 오랜 세월 해로한 부부의 사랑과 정성을 기리는 유교적 예속으로 남자는 사모관대, 여자는 원삼과 족두리를 착용하고 연지곤지를 찍어 첫 혼례의 순간을 되새기는 의식이다. 이날 회혼례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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