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극한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풍수해 대비와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 지역은 지난 20일~21일 호우특보가 발효돼 황전면 393mm를 최고로 평균 280mm의 강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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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의대' 방식으로 큰 틀에서 합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을 놓고 순천과 목포 양 지역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순천대와 목포대를 통합하고 1개의 의과대학 1개 대학병원에 합의됐다는 보도가 나왔으니 지켜볼 일"이라며 "현장(순천대 강소지역기업
순천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천그린광장에서 10월 한 달간 순천 세계유산축전 체험공간을 운영한다.체험 공간은 ▲천년의 발걸음 ▲사유의 길 ▲천년의 길 ▲천년의 향기 ▲천년의 흥 ▲천년의 흔적 ▲천년의 고요 등이다.천년의 발걸음은 두 개의 오천언덕을 이용해 순천시민이 품은 세계유산을 상징하는 전시공간으로 재현했다. 첫 번째 언덕은 101개의 순천만의 보물을 담은 상징
전남 순천시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와 남파랑길 순천 구간에서 '순천만 어싱길 맨발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갈대군락지인 순천만습지 어싱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순천만의 생태를 오감으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왕복코스로 걷기 초보자를 위한 4k
전남 순천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박대성씨를 송치했다. 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9월26일 오전 00시43분께 순천시 조례동 주차장에서 길을 가던 피해자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범행 현장에서 도주한 박씨는 같은날 오전 2시경 행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관에게 긴급체포됐고, 이틀이 지난 지난 28일 구속영장이
전남 순천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연인원 37만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푸드아트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동안 늦은 시간까지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심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문터광장 주무대와 중앙로 일원 원도
순천시가 2025년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2025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민생활력 ▲미래경제 ▲정주도시 ▲생태문화 등 4가지 중점 분야를 바탕으로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분야별로는 ▲민생활력 ▲미래경제 ▲정주도시 ▲생태문화(남해안벨
전남 순천시가 폭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지역은 전날 오후 8시 호우경보가 해제시까지 281.1mm의 누적 강우량을 보였다. 이 중 황전면은 393.5mm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순천시에 접수된 주요피해 및 신고사항은 총 104
20일 오전 8시 22분쯤 전남 순천시 율촌1산단 한화오션에코텍 내에서 유압기계 하차 작업을 하던 A씨가 장비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고 의식저하 상태를 보였으며,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하차 과정에서 고정장치가를 제거하자 미끄러져 내린 장비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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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와 갈대 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원시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제25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순천시의 생태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출입통제 시간인 새벽과 야간에 펼쳐지는 특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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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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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선선한 가을', 전국 구름 많음...제주도 가끔 '비'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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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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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주요 관광지 연결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 완료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및 휴양활동과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지천~철암천 힐링숲길 조성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되었다.이번에 완공된 장성·철암권 힐링숲길은 종합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장성이중교, 365세이프타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지나 소방학교와 백산역까지 이어지는 마을길 포함 32.8km의 구간으로, 자연 발생 된 등산로를 활용해 산림 훼손 및 급경사를 최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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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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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새시즌 우승 도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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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7회 우승으로 KBL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4-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며 출사표를 던졌다. KBL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2025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 데이&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을 비롯한 KBL 10개 구단 감독들과 팀별 주요 선수 2명씩 참석했고, KBL 역대 최초로 200여 명의 팬들도 함께 했다. 조 감독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번 시즌은 많이 기대된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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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갈수록 어려워지는 플라스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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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환경부가 카페나 식당 등에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의 소재를 천연섬유나 재생섬유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대부분의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에 사용 후 재생이 어렵고, 버린 물티슈는 쓰레기가 되어 하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고, 하천 해양 등으로 흘러들어가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모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한다. 플라스틱 일회용 물티슈는 물에 녹지도 않을뿐더러 땅속에 매립해도 분해에 수십 년이 걸린다고 한다.하지만 대체용품으로 제안하는 천연펄프 물티슈가 더 친환경적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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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의회,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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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도의회 기회소득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강태형 도의원, 전문가, 청년층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됐다.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발제는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는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민 의원,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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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의 컬러톡!톡!(33)]인공지능(AI)시대, 색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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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은 패션,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색채 트렌드 예측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색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고 미래의 유행색을 예측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인공지능은 소셜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예를 들어, SNS에서 자주 공유되는 사진에서 특정 색이 얼마나 자주 사용되는지, 어떤 색 조합이 많은 ‘좋아요’를 받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