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4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오후 7시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여성영화인축제는 한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배우 문소리가 사회를 본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공로상,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 신인 감독상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수상자는 2023년
제3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정기연주회 ‘당신의 인생은 언제나-Awesome Life’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지난 2021년 창단한 울산솔리스트앙상블은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의 성악 전공 회원들로 구성됐다.이번 공연은 울산시립합창단 최진아 부지휘자가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은혜가 반주를 맡았다. 또 색소포니스트 이민희가 특별출연한다.특히 울산 작곡가인 김정호의 ‘마음’과 육수근의 ‘슬도’가 초연된다.또 색소포니스트 이민희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들려주며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한다.남천석 울
울산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회 울산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21년 창단해 올해 울산시 전문예술인단체로 지정된 울산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고전 시대 초기 음악을 선사한다.베토벤이 남긴 11곡의 서곡 중 하나인 코리올란 서곡은 오스트리아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1804년에 동명희곡 코리올란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1800년대에 작곡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는 베토벤 심포니 2번과 함께 세상에 나온 고전곡이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공연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 청소년·대학생 등 신진 음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협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 17명 중 4명이 협연 참가자로 선정됐다.이날 무대는 서귀포관악단이 필립 스파크의 ‘인빅터스’를 연주하며 시작된다. 이어 좌혁준이 버나드 헨릭 크루셀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F단조, 작품번호5’를 연주하고
울산시립합창단 송년 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올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공연으로, 정기·기획 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특별함을 선사한다.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도 마련했다.박동희 예술감독이 지휘를, 김희윤이 사회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강혜정이 특별출연한다.공연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브라질 전통 라틴곡으로 자리 잡은 ‘삼바 매스’로 막을 연다.이어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 올해 마지막 공연이 3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렉처콘서트-조우’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음악·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작별’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인다.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예니, 테너 김동녘, 바리톤 유용준, 피아니스트 최영민이 오페라 라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등의 유명한 아리아와
발달장애합주단 뮤직팔레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중구 반구동에 위치한 J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공연 ‘세번째 음악이야기­11월의 기적’을 선보인다.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울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대관료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뮤직팔레트가 창단되고 단원 한 명 한 명이 기적처럼 함께 모여 꿈을 이뤄간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8월 창단한 발달장애합주단 뮤직팔레트에는 현재 18명의 단원이 소속돼 있다. 뮤직팔레트는 ‘우리는 느리지만 여전히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계속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와 바리톤 김대수가 협연하며 지휘는 임대흥이 맡았다. 여인호는 연세대 기악과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대수는 연세대 성악과와 독일 에센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함부르크 Konservatorium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울산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 ‘베라벨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별의별’의 제주어인 ‘베라벨’을 활용한 이번 공연의 주제에는 다양한 합창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기존과는 달리 곡마다 해석을 곁들인 ‘렉쳐콘서트’로 진행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공연의 첫 테마는 ‘사계절을 그리는 풍경’이다. 작곡가 김준범의 작·편곡 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로 ‘봄맞이’, ‘모기’, ‘가을 풍경’, ‘눈의 나라’ 등 네 곡 모두 타악기와 함께 선보인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쓴 잔을 들이켰던 지난 국제대회들을 돌이켜보면, 첫판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게 늘 화근이었다.한국 야구대표팀이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첫판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한국 야구에 참담한 기억을 남긴 대회로는 2003 삿포로 아시아선수권대회,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7 WBC, 그리고 2023 WBC 등이 있다.2003년 삿포로 아시아선수권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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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 가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달 29일 서귀포시 하례감귤거점유통센터 강당에서 내빈과 도지부임직원, 서귀포시지회 임직원, 분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나라사랑, 감귤사랑”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귀포시 현인숙 주민복지팀장, 위미농업협동조합 강윤영 상임이사,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양형석 지부장, 진우창 사무국장, 부복조 사무과장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감귤보내기 추진위원회 양상숙 추진위원장은 2024년 “나라사랑, 감귤사랑” 전방부대 감귤보내기 행사 전반에 대해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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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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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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