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등을 돕는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2~12일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늘어나는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해 평소보다 하루 항공 6회, 열차 30회, 시외버스 14회, 고속버스 38회 등 총 88회를 증회 운행한다. 연휴 전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여객터미널 6곳의 시설 및 노면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한다. 시와 9개 구·군은 316명의 인력으로 꾸려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주요 도로 지·정체 예상 구간
전남 담양군은 지역 특화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영농기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읍면별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참송이버섯 생산 기술과 유통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지난 20일 대덕면 성곡리 ‘송이마을’에서 시작했다. 오는 10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박상표 씨가 강의를 맡아 참송이버섯 이해, 배지 조성, 기형버섯 예방, 핵심 재배 기술, 마케팅 전략 등을 실습과 토론 중심으로 교육한다.담양군은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