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연간 흑자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임직원들에게 “영속하기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해 우리만의 해자를 만들자”는 당부을 아끼지 않았다.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이 지난달 31일 파
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11조4285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종자 개발 기업 아시아종묘가 올해 사업연도 영업이익 9억2385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 증가와 외환차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아시아종묘의 2024년 10월~2025년 9월 매출은 278억원, 영업이익은 9억2385억원이었다. 매출은 직전 사엽연도 대비 13.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16억6670억원으로 역시 흑자가 됐다.재무 상태도 개선됐다. 부채총계는 전년 대비 8.4%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했고, 자본총계는 253억원으로 11.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3분기 누적으로 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514억원, 영업이익은 873억원이다. 회사 설립 이래 3분기 누적 기준 최고 실적이다.회사는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의 미국 식품의약품청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500만달러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의 타지역 허가
배관 부품 생산 업체 디케이락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디케이락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7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77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6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23억7700만원 적자에서 반전됐다. 매출액 역시 37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1억
SK케미칼은 5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609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순이익은 479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천715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3% 증가했다.파마 사업부는 기넥신, 조인스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고, 그린케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73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23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31일 밝혔다.매출은 20조5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943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797억원을 51% 웃돌았다.회사는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은 석유 사업의 실적 회복과 LNG 발전소 성수기 효과로 인한 SK이노베이션 E&S의 견조한 실적이 수익성 개선을
일동제약이 올해 3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일동제약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6% 늘어난 67억6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매출액은 1454억5600만 원으로 6.7%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4억89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199억1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5억5100만 원으로 144.9% 증가했다.회사는 사업 재정비를 통한 고정비 절감과 비
종합 유통기업 GS리테일이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며 수익성이 회복됐다.6일 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054억원으로 5.9% 상승했다.당기순이익은 9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0억원 적자에서 1532억원 개선된 수치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945억
호텔신라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면세사업의 적자가 이어졌으나 호텔·레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호텔신라는 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순손실은 1천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31% 증가했다.면세부문 매출은 8천496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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