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동두천소방서를 찾았다.지난 13일, 예비역 육군 원사 허형래 씨는 손수 만든 붓글씨 부채 25개와 정성 어린 편지를 동두천소방서에 전달했다. 부채에는 “소방관님. 오늘 힘들고, 내일 고통스러우면, 모레에는 아름다운 영광을 거둘 수 있다”는 격려의 문구가 정성스럽게 적혀 있었다.허 씨는 편지를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사회가 안전한 것 같습니다. 올 여름 필요할 때 부채를 사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소방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