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결의했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모두 멈춘다. 이들은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해 지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정부의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된 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전면 휴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집단 휴진 여부에 대한 전체
화성시가 최근 경찰서와 합동으로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유흥주점 대상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17일∼19일 화성서부·동탄경찰서와 함께 향남2지구 중심상가, 진안동 중심상가, 동탄 남광장 및 북광장 등 관내 유흥주점을 점검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여부 ▲미성년자 출입·고용여부 ▲종업원 명부기록 및 관리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재료 보관 위생 상태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쉼터는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 70에 소재한 재단 사무실에 마련됐다.재단은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대기시간도 짧아 이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이같이 조치했다.재단은 2021년부터 4년째 여름·겨울철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이 유럽연합의 규제를 비난하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스페인에서 열린 중국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중국은 대화를 통해 경제 및 무역 마찰을 처리하고 통제되지 않은 확대 전략을 피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EU가 중국 기업을 계속 억압한다면 중국은 자국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히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왕 부장은 "EU가 과잉 생산, 불공정 경쟁 등 허
국민의힘은 4일 "문재인 정권의 ‘남북 정치쇼’의 산물인 9.19 군사합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지켜만 봐야 하는 족쇄가 되어 돌아왔다"면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을 정지시킨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잇단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조치도 취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대한민국 영토와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그룹 뉴진스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어도어는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 오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익명성을 이용해 뉴진스를 향한 수위 높은 악성 게시글이 증가한 것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민, 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해 정부가 강경한 입장문을 내놓았다.통일부는 31일 발표문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행위에 대해 "멈추지 않을 경우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통일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GPS 전파교란 등 비상식적 도발을 계속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도발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통일부는 이러한 도발이 자국 내부의 문제와 실패를 외부에 전가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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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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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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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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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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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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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사업자 최종 선정... 내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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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인천 내륙 항로를 운영할 대형여객선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군은 27일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솔해운을 운영사업자로 선정하고 내달 초 협약식을 연다고 밝혔다.한솔해운은 2,000t급 규모 차도선을 새로 건조해 늦어도 2027년 상반기 안에 인천~백령 항로에 취항할 예정이다.선사 측은 인천항 출항 시간 오전 7시 50분 1일 1왕복, 일별 여객정원의 20% 이상 주민승선권 배정, 여객선 결항 이후 첫 운항 정원의 10% 이상 주민승선권 배정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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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음력 5월 23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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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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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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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굿네이버스·미래그린케미칼 머리 맞댔다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가 누보 CRF 비료 및 미래그린케미칼 바이오차 탄자니아 효과성 조사 시범사업을 위해 누보, 굿네이버스, 미래그린케미칼 등 3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탄자니아 푸아니 지역에서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캐슈너트 껍질로 만든 바이오차와 다양한 유기질 및 무기질 비료를 배합해 만든 여러 비료들을 캐슈너트 나무에 시비해 봄으로써 비료별 캐슈너트 생산량을 비교 실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3사의 업무협약 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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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잡는 환상 조합 ‘항공스타·살리미’
무인헬기 드론 등 다양한 기계 적용 가능 장마가 한반도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는 항공 방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더욱 창궐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많은 지자체들이 드론 등 기계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농이 항공방제 약제 2종을 추천해 주목된다.‘항공스타’ 액상수화제는 1회 살포로도 긴 살균효과를 발휘해 경제적으로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는 수도 종합살균제다. 병원균의 호흡을 억제하는 아족시스트로빈과 병원균 균사신장을 억제하는 항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