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11대 교육정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정책은 지역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기반 확충을 핵심 과제로 담고 있다. 또 교원 교육활동 보호, 지방교육재정 안정, 국가 돌봄 체계 구축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시교육청은 먼저 부울경 메가시티 권역을 아우르는 종합 진로·직업체험관인 ‘울산 잡월드’ 건립을 과제로 제시했다.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을 주력산업으로 하는 울산은 직업계고,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도심 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