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해수욕장, 숙박시설, 카페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 시기에는 화재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여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트래킹에 의한 단락, 접촉불량에 따른 단락, 실외기 과열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제주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고 다중이용시설은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개금3동 개금우드빌 아파트 회의실 및 경로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잇따른 부산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이날 두 명의 생활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올바른 멀티탭 및 콘센트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패치 부착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안전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실내 활동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 전기 사용이 급증하고,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역시 결코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불과 얼마 전 부산의 한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부모가 집을 나간 사이에 일어난 화재의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당시 집 안에 있던 자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
경북소방본부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부산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진 사고가 멀티탭 과부하로 추정되면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9169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1860건으로 부주의 다음으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도 393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상당수가 냉방기기와 관련된 사용 환경에서
충북 충주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실외기 과열이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실외기 과열, 전선 손상, 콘센트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주소방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에어컨 사용 시 전용 콘센트 사용 등 냉방기기별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철저한 실천을 강조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4주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 9번 출구 외부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01분께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9번 출구 외부 승강기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목격자 20대 남성 A씨 등은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이 난 지 6분 만인 오후 11시 7분께 불길을 잡았다.이 사고로 외벽 1㎡가 그을렸고 음성 유도기와 전원선 등이 탔다.본부는 외부 승강기 상부 시각장애인용 음성 유도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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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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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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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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